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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Blankenberge (BEL)

[엠스플 뉴스] - ‘벨기에 3쿠션 WC’ 최성원-서창훈, 8강 진출

등록자 on 2019년 6월 22일

[엠스플 뉴스] - ‘벨기에 3쿠션 WC’ 최성원-서창훈, 8강 진출

© 2019 블랑켄베르크 3쿠션 월드컵 8강에 진출한 최성원(좌), 서창훈(우)

[엠스플 뉴스

6 22 벨기에 블랑켄베르크에서 열린 3쿠션 월드컵 16 경기에서 우리나라의 최성원(부산시체육회, 17) 서창훈(평택, 128) 16강에 선착했다.

최성원은 지난 5 열린 호치민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롤란트 포톰과 경기를 가졌다. 경기는 롤란트 포톰의 선구로 시작됐다. 포톰은 초구에 1득점에 그쳤고 최성원은 3득점을 올리며 앞서 나갔다. 최성원의 초반 기세는 무서웠다. 1이닝부터 8이닝까지 번의 공타도 없이 29점을 쓸어 담았고, 16점에 그친 포톰을 29 16으로 13 앞서나갔다.

포톰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최성원이 9이닝부터 주춤하기 시작하자 포톰은 12이닝 7득점을 올리며 추격해 30 27까지 점수 차를 좁혔고, 15이닝부터 2-2-2-3점을 올리며 18이닝 36 34 포톰이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18이닝 최성원이 3득점을 올리며 다시 역전에 성공했고, 19이닝 1, 20이닝 남은 2득점을 성공시키며 37점에 그친 포톰을 뒤로하고 40 고지에 먼저 올라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최성원이 8강에 진출하게 되었고, 최성원은 루피 체넷(터키, 33) 꺾고 올라온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 48) 4 진출을 놓고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월드컵 진출 이후 처음으로 본선에 올라온 서창훈은 32강에서 전체 1위로 올라온 김행직(전남, 20) 경기를 가졌다.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선 서창훈은 선구로 시작해 4이닝 10 3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반환점인 20 고지에 먼저 오른 김행직이었다. 김행직은 11이닝 8득점을 올리며 18 17 역전에 성공했고, 12, 13이닝 각각 1득점씩을 올리며 20 고지에 올랐다.

서창훈이 집중력을 발휘한 16이닝부터였다. 19 23으로 뒤져있던 서창훈은 16이닝부터 2-3-9-7점을 몰아치며 단숨에 40 고지에 올랐고, 29점에 그쳐 있던 김행직은 마지막 후구 공격에서 1득점을 올렸으나 30점에 그쳐 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서창훈이 8강에 진출하게 되었고, 세계 랭킹 1 야스퍼스(네덜란드) 꺾고 8강에 올라온 당구 황제 토브욤 브롬달(스웨덴, 16) 4 진출을 놓고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2019 벨기에 블랑켄베르크 3쿠션 월드컵 8 경기는 22 12시부터 시작되며, MBC Sports+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있으며 인터넷 당구 전문 방송 코줌코리아에서도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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