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Ho Chi Minh (VIE)
[엠스플 뉴스] - [호치민 3쿠션 WC] 신대권-강인원-박춘우 등 5명, 2라운드 진출…피아비 탈락
© '2019 호치민 3쿠션 월드컵' 예선 2라운드에 진출한 (좌측부터)강인원, 윤성하, 박춘우
[엠스플 뉴스]
5월 2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3쿠션 월드컵 예선 1라운드에서 우리나라의 신대권, 강인원, 박춘우, 윤성하, 남창우가 각조 1위에 오르며 예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우리나라는 호치민 월드컵 예선 1라운드에 22명의 선수가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PBA 진출 선수들 중 6명의 선수가 불참하며 16명의 선수가 경기에 나서게 되었고, 대기자 명단에 있던 강인원 선수가 출전하며 총 17명의 선수가 경기를 가졌다.
예선 1라운드에 참가한 48명의 선수는 3명이 한 조를 이뤄 16개 조에서 리그전을 거쳐 각조 1위가 예선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17명이 참가한 우리나라는 강인원, 신대권이 각각 D조와 K조에서 2승을 거두며 조 1위로 2라운드 진출권을 따냈고 남창우, 윤성하, 박춘우는 1승 1무로 각각 B조, N조, O조에서 1위에 올라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김준태는 박춘우와 양교천은 윤성하와 같은 조에서 1승 1무를 기록했으나 에버리지에서 밀리며 2위로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2라운드부터 참가 예정이던 우리나라 선수 중 PBA에 진출한 일부 선수가 불참 예정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2위 그룹 중 상위 선수들이 2라운드 불참자 인원만큼 진출권을 받을 수 있어 2위 그룹 1, 2위를 차지한 김준태와 양교천은 2라운드 불참자에 따라 2라운드 진출이 가능할 수도 있게 되었다.
또한 1승 1패로 2위 그룹 4위를 차지한 김동훈 역시 2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을 거란 예상이 나오고 있어 2위 그룹 중 우리나라 선수 3명이 2라운드 진출에 오른다면 1라운드 경기에 참가한 17명의 한국 선수 중 8명의 선수가 2라운드 진출권을 받고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된다.
3쿠션 월드컵 첫 출전한 스롱 피아비
월드컵 무대에 첫 출전한 국내 여자 3쿠션 랭킹 1위 스롱 피아비(캄보디아)는 첫 경기에서 베트남의 투안 쿽 팜에게 아쉽게 역전패하며 월드컵 첫 승리를 놓쳤으나, 2017년 주니어 세계 챔피언 카를로스 안구이타를 꺾으며 월드컵 생애 첫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스롱 피아비는 1승 1패로 조 2위를 기록하며 2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다.
21일에는 대회 예선 2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우리나라 선수는 총 13명의 선수가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불참자가 예상되어 몇 명이 참가할지는 미지수다.
2019 호치민 3쿠션 월드컵 예선 2라운드 경기는 21일 오후 1시부터 인터넷 당구 전문 방송 코줌코리아(www.kozoom.co.kr)에서 전 경기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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