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 뉴스]

12월 7일 이집트 후루가다 소마 베이 리조트에서 열리고 있는 3쿠션 월드컵 8강 경기에서 프레드릭 쿠드롱과, 세미 사이그너가 준결승에 올랐다.

프레드릭 쿠드롱은 8강 경기에서 토브욤 브롬달과 경기를 가졌다. 토브욤 브롬달은 대부분의 이닝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경기를 가졌으나, 프레드릭 쿠드롱의 4이닝, 11이닝의 10득점 하이런에 무너지고 말았다. 토브욤 브롬달은 36대 26으로 프레드릭 쿠드롱이 앞서 있는 16이닝 2득점, 17이닝 4득점을 기록하며 35대 32로 따라붙었으나 후구였던 프레드릭 쿠드롱은 남은 5득점을 17이닝에 기록하며 단숨에 40점 고지에 올라 승리를 거둬 준결승에 진출했다.

세미 사이그너는 롤란트 포톰과의 8강 경기에서 초반 주춤하는 롤란드 포톰을 뒤로하고 7이닝 하이런 12점을 기록하며 26대 3으로 크게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14이닝 롤란드 포톰은 7득점을 하며 추격을 했으나, 이미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긴 무리였다. 결국 세미 사이그너는 17이닝 마지막 1득점을 올리며 40점에 도달했고, 후구였던 롤란드 포톰은 단 1점만을 더하며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8일있을 준결승전에서 프레드릭 쿠드롱과 세미 사이그너가 결승 진출을 위한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되었다.

8일 자정부터는 우리나라의 김행직이 제레미 뷰리를 상대로 8강 경기를 치른다.

2018 후루가다 3쿠션 월드컵 8강 2경기는 인터넷 당구 전문 방송 코줌코리아(www.kozoom.co.kr)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2018 후루가다 3쿠션 월드컵 8강 1경기 결과>

프레드릭 쿠드롱 40(승) VS(17이닝) 토브욤 브롬달 32(패)

세미 사이그너 40(승) VS(17이닝) 롤란드 포톰 17(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