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Antalya (TUR)
[안탈리아 3쿠션 WC] 강인원-이선웅-정승일, 3라운드 진출
© 2019 안탈리아 월드컵 예선 3라운드에 진출한 강인원(좌), 이선웅(중), 정승일(우)
[엠스플 뉴스]
2월 12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고 있는 3쿠션 월드컵 예선 2라운드에서 우리나라의 강인원, 이선웅, 정승일이 각각 2승을 거두며 예선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2명의 터키 강자들과 J조에서 경기를 갖은 강인원은 사바스 군고르르 23이닝 만에 30대 22로 꺾으며 1승을 거뒀고, 엠룰라 바세그메즈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18대 8로 뒤지던 경기를 12이닝 역전에 성공해고, 결국 15이닝 후구였던 강인원이 30점 고지에 오르며 승리를 가져왔다. 이로써 강인원 2승으로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예선 1라운드 1승 1패 전체 16위로 2라운드에 진춣한 이선웅은 예선 2라운드 첫 경기 피터 클루망과(벨기에)의 경기에서 30대 10으로 압도적 승리를 거둔 뒤 비교적 약체인 아흐메드 이만(이집트)을 30대 12로 꺾으며 가볍게 3라운드에 진출했다.
또한 O조의 정승일은 메흐멧 볼수(터키), 실비아 엑켈(네덜란드)에게 모두 승리를 거두며 조1위로 예선 3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기대를 모았던 오태준은 그웬달 마르쉘(프랑스)에게, 오성규는 알멧 알프(터키), 서창훈은 허버트 스지바츠(오스트리아)에게 덜미를 잡히며 1승 1패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고, 강인석은 2패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2라운드 전체 1위는 에버리지 1.666을 기록한 터키의 아뎀 쿠락이 차지했으며 2위는 우리나라의 강인원(에버리지 1.578)이 차지했다.
13일 예선 3라운드에는 2라운드를 통과한 3명의 선수와 조치연(D조), 오성욱(G조), 최완영(H조), 김봉철(L조), 서현민(L조), 홍진표(M조), 이승진(O조)이 출전한다.
그밖에 장 폴 드 브루인(네덜란드), 후안 다비드 가르시아 자파타(스페인), 디온 넬린(네덜란드) 등 본격적인 강자들이 출전한다.
2019 안탈리아 3쿠션 월드컵 대회는 인터넷 당구 전문 방송 코줌코리아(www.kozoom.co.kr) 홈페이지에서 전 경기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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