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Antalya (TUR)
[안탈리아 3쿠션 WC]다크호스 이선웅, 전체 2위로 Q라운드 진출
© 예선 3라운드 전체 2위로 예선 마지막 라운드에 진출한 이선웅
[엠스플 뉴스]
2월 13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고 있는 3쿠션 월드컵 예선 3라운드에서 예선 1라운드(PPPQ)부터 출전한 이선웅이 전체 2위로 예선 마지막 라운드(Q) 진출에 성공했다.
이선웅은 네덜란드의 테레사 클롬펜하우어와의 첫 경기에서 마무리 10점 하이런을 기록하며 16이닝만에 승리를 거뒀고, 더스틴 야스케(독일)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19대 13으로 뒤진 15이닝 하이런 9점을 터트리며 22대 19로 역전이 만들며 21이닝만에 30점 고지에 먼저 올라 승리를 거뒀다. 이선웅은 예선 1라운드부터 출전해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예선 마지막 라운드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선웅은 예선 3라운드 전체 2위에 오르며 로빈슨 모랄레스, 조명우와 같은 K조에서 본선 진출을 위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최완영은 메흐멧 고렌과 두 윙 트렁 하우(베트남)를, 강인원은 이승진과 아님 카호퍼(오스트리아)를 모두 꺾고 각각 H조와 O조에서 2승으로 조 1위에 올라 예선 마지막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서울 월드컵 3위에 올랐던 김봉철은 서현민을 21이닝만에 30대 21로 꺾은 뒤, 서현민에게 패한 알멧 알프와의 경기에서 18이닝까지 가는 접전 끝에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1승 1무를 기록한 김봉철이 조 1위에 올라 예선 마지막 라운드에 진출권을 획득했다.
반면 조치연(D조), 오성욱(G조), 정승일(J조), 서현민(L조), 홍진표(M조)는 모두 1승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아쉽게 예선 마지막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고, 이승진은 2패로 이번 대회를 마쳐야만 했다.
예선 3라운드 전체 1위는 베트남의 윙 덕 안 찡이 차지했고, 2위는 이선웅이, 3위는 강인원이 올랐다.
이 밖에 덴마크의 디온 넬린, 일본의 히데끼 고바야시, 네덜란드의 글렌 호프만 등이 예선 마지막 라운드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대회 4일차에는 32강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예선 경기가 열린다. 우리나라는 김행직, 강동궁, 조명우가 출전하며 김행직은 김봉철과, 안토니오 몬데스(스페인)와 A에서, 강동궁은 강인원, 다비드 마르티네즈(스페인)와 J조에서, 조명우는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 이선웅과 K에서 경기를 펼칠 예정이며, 최완영은 에디 레펜스(벨기에), 호세 후안 가르시아(콜롬비아)와 C조에서 경기를 갖는다.
2019 안탈리아 3쿠션 월드컵 예선 마지막 경기는 14일 오후 4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되며 인터넷 당구 전문 방송 코줌코리아(www.kozoom.co.kr)에서 전 경기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예선 3라운드 전체 3위로 예선 마지막 라운드에 진출한 강인원
같은 조의 서현민을 꺾고 예선 마지막 라운드에 진출한 김봉철
H조 1위를 차지하며 예선 마지막 라운드에 진출한 최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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