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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뉴스] - [벨기에 3쿠션 WC] 최성원-조명우-서창훈, 본선 진출

등록자 on 2019년 6월 21일

[엠스플 뉴스] - [벨기에 3쿠션 WC] 최성원-조명우-서창훈, 본선 진출

© 2019 벨기에 블랑켄베르크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최성원(좌), 조명우(중), 서창훈(우)

[엠스플 뉴스]

6 20 벨기에 블랑켄베르크에서 열린 3쿠션 월드컵 예선 최종 라운드에서 최성원(부산시체육회, 17)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13), 서창훈(평택, 128) 32 진출에 성공했다.

최성원은 정승일(서울, 124), 아님 카호퍼(오스트리아, 47) A조에서 경기를 가졌다.

정승일과의 경기에서 최성원은 9이닝 하이런 11점을 터트리며 24 5 크게 앞서며 전반을 마쳤고 16이닝 8득점, 17이닝 3점을 올리며 40 18 승리를 거뒀다. 

카호퍼와의 경기에서는 16이닝 12 12 동점인 상황에서 하이런 6득점을 올리며 앞서 나가기 시작했고, 29이닝 40 고지에 오를 때까지 꾸준히 리드를 지켜며 40 33으로 승리를 거뒀다.

블랑켄베르크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경기에 임하고 있는 최성원

이로써 최성원은 2승을 거두며 A 1위로 32 진출을 확정 지었고 지난 베트남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 이후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조명우는 J조에서 후안 다비드 자파타 가르시아(스페인, 45)와의 경기를 가졌다

25이닝까지 가는 접전 끝에 40 40으로 무승부를 이룬 조명우는 1승을 거두고 있는 아드난 윅셀(터키, 62) 번째 경기를 가졌다. 조명우는 7이닝 하이런 6점을 기점으로 13 12 앞서나갔고, 경기 내내 리드를 지키며 25이닝 먼저 40 고지에 올랐다. 후구인 윅셀은 마지막 공격에서 1득점만을 더하며 35점에 그쳤고 조명우가 40 25 승리를 거뒀다. 

조명우가 1 1무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윅셀은 1 1패로 2위에 올랐다. 

블랑켄베르크 최종 예선에서 경기에 임하고 있는 조명우

세계 랭킹 128위의 서창훈은 예선 2라운드부터 대회에 참가했다. 경기 승리를 거두며 예선 최종 라운드에 올라온 서창훈은 다비드 페뇨르(스웨덴, 68)와의 경기를 28이닝 만에 40 28 승리하며 1승을 거뒀다. ‘속사포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그리스, 28)와의 번째 경기에서는 이닝부터 5-2-11점을 올리며 18 5 크게 앞서 나갔다. 나코스 역시 5이닝 10 하이런을 기록하며 17 18 점차까지 따라붙었다. 후반 들어서도 니코스는 꾸준히 득점을 이어갔으나 서창훈은 8이닝부터 연속 3이닝 공타를 기록했다. 12이닝 31 23으로 앞서 있던 니코스는 다시 8득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고, 13이닝 마지막 1득점을 더하며 40점에 먼저 도달했다. 후구인 서창훈은 6득점을 올렸으나 29점에 그치며 패하고 말았다.

월드컵 도전 2 1개월만에 본선에 오른 서창훈

이로써 니코스가 2승으로 E 1위에 올랐고, 서창훈은 1 1패로 2위에 올랐다

서창훈은 1위로 본선 진출은 실패했으나 2 그룹 전체 2위에 올라 3위까지 주어지는 본선행 티켓을 받아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서창훈은 2017 5 호치민 월드컵을 시작으로 월드컵에 나섰고, 월드컵 본선에 오른 이번이 처음이다

블랑켄베르크 월드컵 본선에 오른 토브욤 브롬달

밖에 본선 시드권에서 벗어나 최종 예선 라운드부터 경기에 나서고 있는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23), 토브욤 브롬달(스웨덴, 16) 2승을 거두며 본선에 올랐고, 벨기에의 숨은 고수 피터 벡커(402) 세계 쥬니어 챔피언 출신 그웬달 마르셀(프랑스, 130)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블랑켄베르크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벨기에의 숨은 고수 피터 벡커

32 본선 경기에는 랭킹 시드를 받은 14명과, 와일드카드 3, 예선을 통과한 15명의 선수가 4 1 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펼쳐 각조 1, 2위가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2019 벨기에 블랑켄베르크 월드컵 본선 경기부터는 MBC Sports+ TV 현지 생중계를 통해 시청할 있으며 인터넷 당구 전문 방송 코줌코리아에서는 경기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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