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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뉴스] [철원오대쌀배 3쿠션] 최재동-윤성하 VS 이충복-김주영, 복식 결승 대결
© 2019 철원오대쌀배 2019 전국 3쿠션 당구대회 복식 결승에 오른 최재동(우), 윤성하(좌)
[엠스플 뉴스]
3일 철원시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철원오대쌀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 복식 결승에 최재동, 윤성하(강원, 이하 강원팀)팀과, 이충복, 김주영(경기, 이하 경기팀)팀이 올랐다.
복식 경기는 총 30개 팀이 출전해 조별 예선을 거쳐 상위 16개 팀이 16강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 16강은 넉다운 토너먼트를 통해 결승 진출자를 가렸다.
강원팀은 준결승에서 대구팀(김휘동, 조화우)을 36이닝까지 가는 접전 끝에 30 대 29, 한 점차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올랐고, 경기팀은 서울팀(우철, 박수영)에 30 대 24(23이닝)로 승리를 거둬 결승에 진출했다.
복식 결승에 오른 이충복(좌), 김주영(우)
지난 태백산맥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에서 제주팀(오정수, 김성훈)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강원팀은 전국대회 복식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용현지(경기, 3위)와 정보라(부산시체육회, 13위), 스롱 피아비(서울, 2위)와 한지은(경기, 6위)이 4강 대결을 펼친다.
용현지는 8강에서 국내 랭킹 1위 김민아(실크로드시앤티, 1위)를 23 대 14(26이닝)로 꺾었으며, 한지은은 임경진(서울, 4위)을 23 대 22(32이닝)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또한 지난 아시아 여자 선수권과 대한체육회장배 우승을 차지한 스롱 피아비는 김진아(대전, 9위)에게 23 대 21(35이닝)로, 부산시장배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정보라는 오경희(서울, 16위)를 23 대 10(33이닝)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국내 여자 3쿠션 랭킹 1위에 복귀하는 스롱 피아비
4강에 오른 스롱 피아비는 김민아가 8강에서 탈락함에 따라 남은 경기의 결과와 상관없이 랭킹 포인트에서 앞서 국내 랭킹 1위 자리에 복귀했다.
지난 6월에 열린 무안황토양파배 우승으로 인해 국내 랭킹 1위에 올랐던 김민아는 약 6개월 만에 1위 자리를 스롱 피아비에게 다시 내주며 2위로 내려앉았다.
64강 경기를 마친 남자부에서는 지난 덴마크 세계 선수권 대회 출전했던 조재호(서울시청, 2위),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1위), 최성원(부산시체육회, 6위), 김행직(전남, 4위), 최완영(충북, 3위)은 무난히 32강에 진출했고, 허정한(경남, 5위)은 우철(서울, 77위))에게 아쉽게 패하며 64강에서 고배를 마시고 말았다. 이 밖에 이충복(시흥시체육회, 7위), 조치연(안산시체육회, 18위), 송현일(오산, 26위), 차명종(수원, 17위) 등도 32강에 합류해 4일 32강 경기에 나선다.
남자 64강에서 허정한을 40 대 38(25이닝)로 꺾고 32강에 진출한 우철
‘2019 철원오대쌀배 3쿠션 전구 당구대회’ 4일 경기에는 복식 결승, 여자부 준결승, 결승, 남자부 32강부터 결승 경기가 열릴 예정이며, 네이버 TV, 유튜브, 아프리카 TV, 코줌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주요 경기를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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