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Ho Chi Minh (VIE)
[엠스플 뉴스] - ‘호치민 3쿠션 월드컵’ 허정한, 16강 불씨 살려…김행직 탈락 위기
© 2019 호치민 월드컵 32강에서 알프 알멧을 꺾으며 1승 1패를 기록 중인 허정한
[엠스플 뉴스]
5월 24일 베트남 호치민 3쿠션 월드컵 본선 32강 리그 경기에서 롤란트 포튬(벨기에)을 상대로 1패를 안았던 허정한이 알프 알멧(터키)에게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을 위한 불씨를 살렸다.
허정한은 32강 본선 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에게 패한 알프 알멧과 두 번째 경기를 가졌다.
경기는 허정한의 선구로 시작했다. 6이닝 6대 3으로 앞서가던 허정한은 하이런 12점을 기록하며 18대 3으로 크게 앞서 나갔고 7이닝 4득점을 더 더하며 22대 3으로 전반을 마쳤다.
알프 알멧도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알프 알멧은 후반 시작과 함께 12점 하이런을 기록하며 추격을 시작했고, 8이닝부터 3-1-0-3을 기록하며 그 사이 2득점에 그친 허정한을 2점 차까지 추격했다.
14이닝 허정한은 다시 달아나기 시작했다. 3-9-1점을 연달아 올리며 37대 23으로 다시 달아났고, 결국 19이닝 40점 고지에 먼저 올랐다. 반면 알프 알멧은 마지막 후구 공격에서 1득점만을 더하며 27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허정한은 1승 1패가 되었고, 타이푼 타스데미르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이 결정된다.
또한 딕 야스퍼스에게 역전패 당하며 1패를 기록했던 강동궁도 토니 칼슨에게 승리를 거두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반면 마르코 자네티에게 역전패를 당했던 김행직은 무랏 나시 쵸클루에게 마저 패하며 2패를 기록했다. 김행직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쩐 덕 민(베트남)에게 반드시 승리를 해야 하고 무랏 나시 쵸클루가 마르코 자네티에게 패해야 한다. 또한 쩐 덕 민, 무랏 나시 쵸클루 보다 에버리지가 높아야만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모든 선수들이 1경기씩 남겨둔 가운데 조명우, 딕 야스퍼스, 다니엘 산체스, 에디 레펜스는 2승을 거두고 있으며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2019 호치민 3쿠션 월드컵 32강 본선 경기는 인터넷 당구 전문 방송 코줌코리아(www.kozoom.co.kr)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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