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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뉴스] - [인제 오미자 3쿠션 페스티벌] 이범열, 최성원 꺾고 16강 진출 성공
© 마지막 공격을 실패하고 아쉬워하는 최성원
[엠스플 뉴스]
3월 30일 강원도 인제에서 열리고 있는 오미자배 3쿠션 페스티벌 4일째 경기에서 최성원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최성원은 2017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 준우승자 이범열을 상대로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깝게 패하고 말았다.
경기 후반까지 이범열은 24이닝에 35 대 20으로 크게 앞서고 있었다. 하지만 경기는 그때부터 경기는 긴장감으로 접어들었다. 좀비라는 별명에 걸맞게 최성원은 25, 27이닝에 7득점을 연속으로 기록하며 38대 38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범열은 4이닝 동안 2점만을 더했다.
경기의 승부처는 여기였다. 28이닝에 최성원은 39대 38로 경기를 뒤집었으나 최성원은 마지막 한 점 뒤돌려 치기를 실패 하면서 경기는 30이닝에 승부치기까지 접어들었다. 승부치기에서 이범열은 가볍게 2득점을 한 후 공격에서 뒤돌려 치기가 키스가 났지만 행운의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3득점을 기록했다.
반면 최성원은 1득점 후 공격에서 어려운 포지션이 섰다 하지만 침착하게 빗겨 치기로 2점으로 이어갔고, 뒤이어 옆 돌리기 포지션을 무난히 득점으로 이어갈 거라 생각했지만 수구가 1적구에 살짝 못 미치면서 2득점에 머물렀다. 이로써 이범열은 승부치기 결과 3대 2로 최성원을 꺾고 16강에 진출하게 되었고, 최성원은 다음 대회를 기약해야 했다.
또한 조재호도 조방연을 상대로 26이닝까지 가는 접전 끝에 40대 37로 패하면서 16강에서 탈락했다.
이 밖에 김재근, 강동궁, 박태준, 황형범 등 16명의 선수도 8강에 올랐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스롱피아비, 이신영, 이미래, 박지현이 8강 선착했다.
남자 개인전 16강 대진표
박인수 - 임준혁
이승진 - 김봉철
박수영 - 김형곤
오태준 - 강동궁
박근형 - 황형범
김재근 - 조방연
이범열 - 오성욱
장성원 - 박상현
원본기사 : http://www.mbcsportsplus.com/news/?mode=view&cate=general&b_idx=99905732.000#07D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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