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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뉴스] - [인제 오미자 3쿠션 페스티벌] 김행직-조명우, 나란히 128강서 탈락 '이변'
© 경기중인 김행직
[엠스플 뉴스]
3월 29일 강원도 인제에서 진행되고 있는 오미자배 3쿠션 페스티벌에서 국내 랭킹 2위인 조명우 와 3위인 김행직이 128강에서 탈락했다. 월드컵 챔피언 김행직은 성상은을 상대로 24이닝 만에 35대 31로 패했고, 조명우는 전성일을 상대로 21이닝 만에 24대 35로 패했다. 김행직은 27대 20으로 앞서던 경기에서 4연속 공타를 기록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성상은은 그 사이 꾸준한 득점으로 35점 고지에 선착했다. 후구였던 김행직은 단 한 점도 기록하지 못하면서 경기는 성상은의 승리로 끝났다.
128강에서 탈락한 조명우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던 조명우는 전성일과의 경기에서 경기 내내 하이런 4점만을 기록하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고, 반면 전성일은 하이런 8점을 포함하며 꾸준한 득점력으로 21이닝 만에 35점을 기록하며 조명우를 꺾고 64강에 진출했다.
64강에서 탈락한 허정한
지난 포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랭킹 1위 허정한은 포천 대회 32강에서 만났던 박광열을 64강에서 다시 만나 접전 끝에 19이닝 만에 33대 35로 패하고 말았고, 박광열은 지난 대회 패배를 설욕하게 됐다.
이로써 이번 오미자배 3쿠션 페스티벌은 국내 랭킹 1, 2, 3위 선수가 조기에 탈락하는 이변을 낳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9일 경기에서 남자 개인부 32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지고 여자부 개인전, 단체전 4강, 결승 경기가 이어서 열릴 예정이다.
원본기사 : http://www.mbcsportsplus.com/news/?mode=view&cate=general&b_idx=9990593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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