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KBF 슈퍼컵 3쿠션 토너먼트 - Seoul (KOR)
[엠스플 뉴스] - [슈퍼컵 3쿠션] 조명우 하이런 12점 폭발, 김행직 꺾고 우승
© '2019 KBF 슈퍼컵 3쿠션 토너먼트' 남자 우승을 차지한 조명우
[엠스플 뉴스]
9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리고 있는 ‘2019 KBF 슈퍼컵 3쿠션 토너먼트’ 결승에서 조명우(실프로드시앤티, 3위)가 12점 하이런을 앞세워 김행직(전남, 2위)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명우는 김행직과의 결승 경기에서 12이닝까지 19 대 17로 뒤지고 있었다. 하지만 13이닝 하이런 12점을 터트리며 29 대 19로 단숨에 10점 앞서 나갔다.
조명우가 김행직을 상대로 결승전 경기에 임하고 있다
승기를 잡은 조명우는 14, 15이닝 잠시 쉬어간 뒤, 16이닝 7득점을 더하며 36 대 20으로 크게 앞서 나갔다. 결국 조명우는 18이닝 남은 3득점을 한 번에 집중시키며 40 대 21로 승리를 거뒀다.
반면 김행직은 조명우의 12점 하이런 이후 2득점에 그치며 벌어진 넘수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그대로 패하고 말았다.
조명우는 상위 14명에게 주어지는 시드를 받아 예선 2차전부터 출전해 전 경기 승리를 거뒀으며, 8경기 에버리지 2.192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였다.
이렇게 우승을 차지한 조명우는 지난 인제 오미자배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 입상자들(좌측부터)김행직(2위), 조재호(공동3위), 조명우(1위), 허정한(공동3위)
우승을 차지한 조명우에게는 5,000만원이, 준우승을 차지한 김행직에게는 2,000만원이 공동 3위를 차지한 허정한(경남, 5위)과 조재호(서울시청, 1위)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여자부 입상자들(좌측부터)김민아(공동3위), 정보라(공동3위), 스롱 피아비(1위), 용현지(2위)
한편 8일 끝난 여자부 경기에서는 국내 랭킹 1위 스롱 피아비가 우승을 차지했고, 용현지가 2위, 정보라, 김민아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2019 KBF 슈퍼컵 3쿠션 토너먼트' 결승전 경기가 열리고 있는 경기장 전경
<2019 KBF 슈퍼컵 3쿠션 토너먼트 남자부 최종 순위>
1위 : 조명우
2위 : 김행직
공동 3위 : 허정한, 조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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