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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쿠션 구리 월드컵 예선] 정호석 정승일 차명종 전기원 등 9명 최종 선발
© 세계 3쿠션 구리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한 (좌측부터)전기원, 정호석, 차명종, 정승일
[엠스플 뉴스]
12일 고양시 팬더당구클럽에서 열린 ‘세계 3쿠션 구리 월드컵’(이하 구리 월드컵) 국내 예선 경기에서 정호석, 정승일, 차명종 등 9명이 최종 선발됐다.
11일 1차 예선에는 총 64명이 선수가 출전해 32명의 선수가 2차 예선에 진출했고, 12일 2차 예선이 진행됐다.
2차 예선은 32명의 선수가 4인 1조로 나뉘어 총 8개 조에서 조별 리그를 펼친 뒤 각조 1위 8명과 2위 그룹 전체 1위 1명에게 구리 월드컵 진출권이 주어진다.
1차 예선에서 1승 1패를 거두며 전체 20위로 2차 예선에 진출한 정호석(고양)은 김태관(서울), 정해창(시흥시체육회), 오성용(서울)을 차례로 꺾으며 3승을 거뒀고, 3경기 에버리지 1.636을 기록하며 전체 1위에 올랐다.
1차 예선 에버리지 1.935로 전체 1위로 2차 예선에 진출한 정승일 또한 김갑세(인천), 서삼일(서울), 김재균(고양)을 누르고 3승을 거두며 전체 2위를 기록해 구리 월드컵 진출권을 따냈다.
이 밖에 차명종(수원), 김현석(광주), 이대웅(수원), 한정희(서울), 전기원(서울)도 각조에서 3연승을 거두며 조 1위에 올라 최종 9명에 포함됐고, 김성관(전남)은 같은 5조의 이태근(인천)과 2승 1패 동률을 이뤘으나 에버리지에서 앞서 조 1위에 올랐고, 이태근은 2위에 올랐으나 2위 그룹 전체 1위로 최종 9인에 선발됐다.
세계 3쿠션 구리 월드컵 진출권을 획득한 (좌측부터)이대웅, 김현석, 김성관, 한정희
가장 마지막까지 경기를 펼친 강인원(충북)과 정병진(수원)은 1승 1패 동률 이룬 가운데 마지막 경기에서 강인원이 접전 끝에 30 대 27(23이닝)로 먼저 경기를 끝냈으나, 정병진이 후구에서 남은 3점을 기록하며 30 대 30 동점을 이루며 경기가 끝났다. 이로써 두 선수는 1승 1무 1패를 기록해 승점 3점으로 경기를 마쳤으며 3경기 에버리지에서 앞선 정병진은 2위 그룹 5위, 강인원은 3위 그룹 1위로 두 선수 모두 아쉽게 최종 9인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세계 3쿠션 구리 월드컵 경기는 11월 4일부터 구리시 시립체육관에서 열리며 한국 선수는 12일 선발된 9명 포함 총 30명의 선수가 출전해 일주일간 경기를 펼치게 된다.
<세게 3쿠션 구리 월드컵 국내 예선 최종 선발 명단>
정호석(고양)
정승일(서울)
차명종(수원)
김현석(광주)
이대웅(수원)
한정희(서울)
전기원(서울)
김성관(전남)
이태근(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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