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Ho Chi Minh (VIE)
[엠스플 뉴스] - [호치민 3쿠션 월드컵] 트란 퀴엣 치엔 준결승 진출 - 조명우 敗
© 트란 퀴엣 치엔이 조명우를 꺾고 기뻐하고 있다.
[엠스플뉴스]
2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고 있는 3쿠션 월드컵 대회 8강 경기에서 베트남 트란 퀴엣 치엔이 조명우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트란 퀴엣 치엔은 14이닝까지 조명우에게 20대 31로 뒤지고 있었다. 하지만 15이닝에 11점 하이런을 기록하며 31대 31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3점, 2점, 2점, 2점을 연속으로 기록하며 19이닝만에 40점 고지에 오르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반면 조명우는 12이닝까지 31득점을 한 후 13이닝부터 16이닝까지 연속 공타를 기록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17이닝에 3점, 19이닝에 1점을 기록했지만, 트란 퀴엣 치엔의 기세를 꺾지는 못했다.
이로써 트란 퀴엣 치엔은 2016년 후르가다 월드컵 이후 다시 준결승에 올랐으며, 아직 우승이 없는 트란 퀴엣 친엔은 생애 최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다.
동시에 진행된 프레드릭 쿠드롱과, 콜롬비아의 로빈슨 모랄레스와의 경기는 쿠드롱이 19이닝 만에 40대 18로 이기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모랄레스는 UMB 와일드 카드를 받고 이번대회 본선 부터 출전해 사메 시돔(이집트), 타스데미르 타이푼(터키)를 차례로 꺾으며 8강까지 진출했으나 세계 랭킹 1위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트란 퀴엣 치엔과 프레드릭 쿠드롱의 준결승 경기는 27일 12시(한국시간)에 진행된다.
<8강 1경기 결과>
트란 퀴엣 치엔 40(승) VS 조명우 35(패) - 19이닝
프레드릭 쿠드롱 40(승) VS 로빈스 모랄레스(패) - 19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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