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Ho Chi Minh (VIE)
[엠스플 뉴스] - [호치민 3쿠션 월드컵] 박광열, 이영훈, 홍진표, 안지훈, 신정주 - 예선 마지막 라운드 진출
© 예선 3라운드 전체 1위를 차지한 박광열
[엠스플 뉴스]
23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고 있는 3쿠션 월드컵 대회 예선 3라운드 경기가 모두 끝났다.
15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 예선 3라운드 경기에서 단 5명만이 예선 마지막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었다.
박광열은 박동준, 고칸 살만(터키)과 같은 G조에서 경기를 가졌다. 박동준과의 첫 경기에서 하이런 10점을 포함하며 11이닝만에 30대 18로 꺾었고, 고칸 살만(터키)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도 단 11이닝만에 30대 19로 경기를 끝내며 종합 2.727이란 높은 에버리지로 예선 3라운드 전체 1위를 차지하며 예선 마지막 라운드에 진출했다.
예선 3라운드 전체 3위를 차지한 이영훈
또한 M조에 이영훈도 놀라운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황형범과의 첫 경기에서 단 8이닝만에 30대 14로 이긴 뒤 베트남의 팜 쿠억 투안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는 하이런 9점을 포함하며 14이닝만에 30대 16으로 이겼다. 종합 에버리지는 박광열과 같은 2.727을 기록했지만 하이런에서 밀리면서 전체 2위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예선 3라운드 전체 3위를 차지한 홍진표
홍진표도 오랜만에 월드컵에서 제기량을 발휘했다. 김라희와의 첫 경기에서는 10이닝만에 30대 16으로 가볍게 이겼고, 마흐멧 고렌(터키)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도 15이닝만에 30대 16으로 경기를 마치며 2승을 거뒀다. 종합 에버리지 2.400을 기록하며 전체 3위로 예선 마지막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예선 마지막 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안지훈
안지훈은 임형묵과의 경기에서 16대 3으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으나 후반 12이닝부터 8, 5, 4, 4점을 연속으로 득점하며 경기를 15이닝만에 30대 26으로 역전승했고, 트렁 퀑 하오(베트남)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도 시종일관 경기를 리드하며 24이닝만에 30대 24로 이기고 2승을 기록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예선 마지막 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신정주
신정주는 정승일과의 첫 경기에서 26이닝만에 20대 30으로 패했으나, 두 번째 경기에서 고바야시 히데끼를 16이닝만에 30대 10으로 크게 이겼다. 신정주와의 경기에서 1승을 거둔 정승일은 고바야시 히데끼와의 경기에서 무승부 이상 또는 종합 에버러지 1.190 이상만을 기록하면 조 1위를 기록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었으나, 고바야시 히데끼에게 20이닝만에 30대 23으로 패하며 덜미를 잡혔고, 에버러지 1.152를 기록하며 아쉽게 조 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신정주가 조 1위에 등극하며 예선 마지막 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이영민, 조치연, 성상은, 황형범, 오성욱등 10명의 선수는 아쉽게 조 1위에 오르지 못하면서 이번 대회를 마쳐야 했다.
24일에는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가 열린다. 이미 예선 마지막 라운드 시드를 받은 6명(조재호, ,강동궁, 조명우, 이승진, 김재근, 김형곤)의 선수와 오늘 3라운드를 통과한 5명의 선수가 경기에 출전한다.
홍진표는 김형곤과 같은 J조에 편성되여 대결을 펼친다.
예선 마지막 라운드는 총 12개 조에서 조 1위가 본선에 합류하고, 2위 그룹 상위 3명이 함께 본선에 진출한다.
정이수 기자 yisoo@mbcplus.com
새로운 코멘트 등록하기
코멘트를 남기시려면 로그인을 하셔야 합니다.
아직 아이디가 없으세요?
회원가입을 하시면 포럼에 사진을 포함한 코멘트를 달 수 있고, 정기 뉴스레터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라이브와 동영상을 볼 수 있는 프리미엄 패스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코멘트
가장 먼저 코멘트를 남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