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캐롬 - 아시아 당구선수권대회 - Ho Chi Minh (VIE)
[엠스플뉴스] - [亞 선수권 대회-3쿠션] 최성원, 응고 딘 나이 꺾고 8강진출
© 8강에 진출한 대한민국 선수들(좌측부터 허정한,조재호,최성원,김행직)
[엠스플뉴스]
허정한, 최성원, 조재호, 김행직이 8강에 올랐다.
4월 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 캐롬 선수권 3쿠션 대회에서 8명의 한국 선수들이 16강에 올라 경기를 펼쳐 4명의 선수만이 8강에 합류했다.
최성원은 1쿠션 우승자인 응고 딘 나이를 맞아 초구로 경기를 시작했다. 최성원은 초구를 실패하면서 안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2이닝부터 11점, 8점, 3점, 6점을 연속으로 기록하며 단 4이닝 동안 27점을 뽑아내 27대 11로 크게 앞섰다. 응고 딘 나이도 7이닝부터 4점, 4점, 5점을 치며 따라붙긴 했으나 최성원을 따라 잡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최성원이 16이닝만에 40대 32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조재호는 지난 인제 오미자배 우승자인 강동궁을 누르고 8강에 올랐다. 조재호는 14이닝까지 24대 24 동점인 상황에서 끝내기 16점을 기록하면서 40점 고지에 먼저 올랐고, 후구였던 강동궁은 단 2점만을 기록하면서 조재호의 승리로 끝났다.
허정한은 베트남의 응유엔 덕 안 칭을 맞아 경기 내내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17이닝만에 40대 12로 누르고 8강에 올랐고, 김행직은 서현민을 맞아 28이닝만에 40대 33으로 누르고 8강에 합류했다.
이 밖에 김봉철은 베트남의 강자 트란 퀴엣 치엔에게 29이닝 만에 40대 30으로 패했고, 홍진표는 도 응유엔 트렁 하우에게 22이닝만에 40대 27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베트남 선수끼리의 대결에서는 응유엔 쿽 응유엔이 리 더 빈을 21이닝만에 40대 31로 꺾었고, 트렁 쿽 하오는 마 민 캄을 25이닝만에 40대 39로 누르고 8강 대열에 올랐다.
이렇게 16강 경기는 모두 끝마쳤으며, 8강에는 우리나라 4명, 베트남 4명의 대결로 압축됐다.
8강 경기는 7일 오후 5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된다.
원본기사 : http://www.mbcsportsplus.com/news/?mode=view&cate=general&b_idx=999043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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