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버호벤 오픈 토너먼트 - New York (USA)
[엠스플 뉴스] - [버호벤 오픈 3쿠션] 조명우 서창훈, 8강 진출…오성규, 김준태 아쉽게 탈락
© '2019 버호벤 오픈 3쿠션 토너먼트' 8강에 진출한 조명우(좌), 서창훈(우)
[엠스플 뉴스]
8월 10일 뉴욕 ‘캐롬카페’에서 열리고 있는 ‘2019 버호벤 오픈 3쿠션 토너먼트’에서 우리나라의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와 서창훈(평택)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A조의 조명우는 본선 마지막 날 경기에서 조지 헤리 페나(콜롬비아)에게 20이닝 만에 35 대 28로 승리를 거두며 7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오성규(충북)와, 세미 사이그너(터키)에게 연달아 패하며 7승 2패, 에버리지 2.000으로 본선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조명우는 8승 1패를 기록한 세미 사이그너에 이어 오성규(AVG 1.380), 조지 헤리 페나(AVG 1.375)와 함께 7승 2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에버리지에서 가장 앞선 조명우가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게 됐다.
조명우는 8강에서 세미 사이그너와 다시 한번 4강 진출을 놓고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A조 2위로 8강에 진출한 조명우는 세미 사이그너와 8강 대결을 펼친다.(사진=코줌제공)
전날까지 5승 1패를 기록했던 D조의 서창훈은 사메 시돔(이집트)과, 마커스 도메르(독일)에게 승리를 거둔 뒤, 다니엘 산체스와에게 패하며 7승 2패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서창훈과 사메 시돔은 7승 2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서창훈이 에버리지에서 앞서 D조 2위로 8강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서창훈은 지난 벨기에 월드컵 8강에서 고배를 마시게 했던 토브욘 브롬달과 4강 진출을 놓고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C조의 김준태(경북)는 6승 3패를 기록하며 토브욘 브롬달(스웨덴), 롤란드 포톰(벨기에)에 이어 조 3위로 아쉽게 탈락했고, 정승일은 4승 5패, D조 6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디펜딩 챔피언 에디 멕스(벨기에)는 9연승을 거두며 본선 참가자 중 유일하게 전승을 거뒀다. 전체 1위로 본선에 진출한 에디 멕스는 이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되었다.
본선 참가자 중 유일하게 전승을 거둔 에디 멕스
‘2019 버호벤 오픈 3쿠션 토너먼트’ 8강 경기는 11일 오후 11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되며 인터넷 당구 전문 방송 코줌코리아(www.kozoom.co.kr)에서 전경기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2019 버호벤 오픈 3쿠션 토너먼트 8강 대진>
에디 멕스 VS 롤란드 포톰
디온 넬린 VS 다니엘 산체스
세미 사이그너 VS 조명우
서창훈 VS 토브욘 브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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