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 - Incheon (KOR)
[엠스플 뉴스] - [서바이벌 3쿠션] 시돔 - 세이기너, 8강 진출
©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 8강 진출에 성공한 사메 시돔(좌), 세미 세이기너(우)
[엠스플 뉴스]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 16강에서 사메 시돔과, 세미 세이기너가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8강에 진출했다.
전체 2위를 차지하며 본선에 진출한 토브욤 브롬달과 사메 시돔, 세미 세이기너, 휴고 파티노가 같은 조에서 경기를 가졌다.
예선에서도 좋은 컨디션을 보여 줬던 사메 시돔은 2, 3이닝에 각각 5점, 6점을 기록하며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또한 토브욤 브롬달은 5이닝에 7득점을 하며 2위로 자리를 굳히는듯했다.
반면 패자 부활전에서 극적으로 본선에 합류했던 휴고 파티노는 5이닝 동안 한 점도 득점하지 못하며 5이닝만에 30점을 모두 잃고 경기에서 아웃되고 말았다.
이후 전반 6이닝부터 8이닝까지는 세 명의 선수만이 경기를 가졌다.
사메 시돔은 다득점 이후 소소하게 경기를 이끌어나갔고, 세미 세이기너는 5이닝 4점 6이닝 5점을 기록하며 추격의 기회를 노리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다시 한번 경기 주도권을 잡은 것은 사메 시돔이었다. 서로 견제하는 분위기 속에서 사메시돔은 4이닝에 5득점을 더하며 점수를 108점까지 올리며 1위에 쐐기를 박았고, 토브욤 브롬달도 6이닝에 4점을 더하며 2위로 굳히는듯해 보였다.
하지만 세미 세이기너가 경기 종료 10분여를 놔두고 8이닝에 9득점을 올리며 2위를 달리던 토브욤 브롬달을 단숨에 앞질렀고, 토브욤 브롬달도 마지막 재역전이 가능했으나 경기 시간 종료 후 길게 세워 치기가 살짝 빠지며 추격을 하지 못하고 아쉽게 3위로 경기를 마쳤다.
결국 초반 다득점으로 경기를 주도했던 사메 시돔이 95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9득점을 올렸던 세미 세이기너가 65점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응고 딘 나이와, 마르코 쟈네티, 다니엘 산체스, 마틴 혼이 출전하는 16강 3경기는 15일 7시부터 열린다.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 경기는 MBC 스포츠 플러스, 네이버 TV 캐스트, 코줌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하실 수 있다.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 16강 2경기 결과>
1위 : 사메 시돔 95점
2위 : 세미 세이기너 65위
3위 : 토브욤 브롬달 57점
4위 : 휴고 파티노 2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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