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오미자배 3쿠션 페스티벌 단체전에서 서울77팀(서삼일,정성윤,박인수,임형묵)이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77팀은 막강 화력의 강원70팀(최재동,김형곤,임정민,정동일)을 맞아 개인전 두 경기에서 먼저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서울77팀 단식에 출전한 서삼일 선수는 강원70팀의 에이스 김형곤을 상대로 하이런 11점을 기록하며 12이닝 만에 25대 21로 먼저 1승을 차지했고, 서울77팀의 박인수도 강원70팀의 백전노장 최재동을 14이닝 만에 25대 21로 승리하며 복식 경기의 결과에 관계없이 2승을 먼저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남자 개인전 32강 진출자도 모두 가려졌다. 지난 대회 128강에서 조기 탈락했던 최성원, 조재호가 32강에 올랐고, 강동궁, 김재근, 이승진, 김봉철, 서현민, 김형곤 등 상위 랭커들도 32강에 안착했다. 

여자 개인전 예선 리그에서 국내 랭킹 1위 스롱피아비가 예선전 전체 1위를 차지하며 본선에 진출했고, 이신영, 이미래, 박지현, 박수향 등도 본선에 올랐다.

대회 4일째(30일)는 남자부 개인전 32강, 16강, 8강, 여자부 개인전 16강, 8강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단체전 경기 결과 

1위 - 서울77(서삼일, 정성윤, 박인수, 임형묵)

2위 - 강원70(최재동, 김형곤, 임정민, 정동일)

공동 3위 - 서울80(정해명, 강인수, 이홍기, 김동훈),서울86(임정완, 김병호, 고경남, 장덕진) 

남자 개인전 32강 대진표

박광열 - 박인수  

임준혁 - 박명규  

김경민 - 이승진  

강인수 - 김봉철  

서현민 - 박수영  

김동룡 - 김형곤  

오태준 - 김현석  

이홍기 - 강동궁  

윤성하 - 박근형  

장남국 - 황형범   

김재근 - 엄상필  

조방연 - 조재호  

최성원 - 이범열  

최완영 - 오성욱  

장성원 - 이연성  

박상현 - 전성일 

여자 개인전 16강 대진표

스롱피아비 - 고은경 

이신영 - 김민아 

박지현 - 이유주 

박수향 - 이미래 

한지은 - 김보미 

김세연 - 오수정 

강지은 - 김갑선 

이현숙 - 김예은 

원본기사 : http://www.mbcsportsplus.com/news/?mode=view&cate=33&b_idx=9990577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