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 뉴스]

8월 1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맥크리 3쿠션 챔피언 오브 챔피언스에서 김행직이 레이몽드 클루망을 상대로 이번 대회 베스트 게임(최고 에버리지)을 갈아치우며 6승(4패)을 달성했다.

김행직은 후구로 경기를 시작했다. 김행직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첫 이닝에 1점, 2이님에 공타를 기록하며 시작했다. 김행직의 득점포가 터지기 시작한 건 3이닝부터였다. 6-3-4-3-2점을 연달아 기록하며 7이닝에 19대8로 앞서고 있었으며, 8이닝 공타로 잠시 쉬어간 뒤 9이닝에 8득점을 하며 27대 10로 크게 앞서며 브레이크 타임을 가졌다. 

크게 뒤지고 있는 클루망은 후반 9이닝 공타로 시작했고 레이몽드 클루망의 공격은 그게 끝이었다. 김행직은 후반 첫 이닝인 10이닝에 남은 13점을 하이런으로 장식하며 경기를 그대로 끝내고 말았다.

이로써 김행직은 6승을 달성했고, 에버리지 4.0은 세미 세이기너가 레이몽드 클루망을 상대로 세운 3.636 갈아 치우며 이번 대회 상금 5천 달라가 걸리 베스트 게임상에 1위로 올라섰다.

세미 세이기너는 현재 1위인 프레드릭 쿠드롱과 경기를 가졌다. 세미 세이기너의 초구로 시작된 경기에서 세미 세이기너는 공수를 적당히 섞으며  프레드릭 쿠드롱을 리드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결국 세미 세이기너는 20이닝 40대 26으로 프레드릭 쿠드롱을 꺾고 7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4강 마지노선인 7승을 달성한 세미 세이기너는 4강 진출이 유력해졌다.

2승 7패로 12명의 선수 중 11위를 달리고 있는 토브욤 브롬달은 휴고 파티노를 상대로 3승을 거뒀다. 토브욤 브롬달은 하이런 9점을 포함하며 23이밍만에 40대 26으로 휴고 파티노를 꺾었다.

이로써 토브욤 브롬달은 3승 7패를 기록하며 같은 승패를 기록 중인 휴고 파티노를 에버리지에서 앞서며 10위로 올라섰다.

잠시 후 1시부터는 최성원과 마르코 쟈네티, 에디 먹스와 익 야스퍼트, 다니엘 산체스와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가 경기를 갖는다. 

맥크리 3쿠션 챔피언 오브 챔피언스 경기는 코줌코리아 홈페이지(www.kozoomkorea.com)과 네이버 라이브 TV(https://sports.news.naver.com/tv/index.nhn?category=etc&gameId=20180810DG1)를 통해서 생방송으로 시청하실 수 있다.

♦현재 순위 

1위 에디 먹스(1.7) 7승 2패 

2위 프레드릭 쿠드롱(1.938) 7승 3패

3위 세미 세이기너(1.764) 7승 3패

4위 딕 야스퍼스(1.913) 6승 3패

5위 김행직(1.678) 6승 4패

6위 마르코 쟈네티(1.442) 5승 4패

7위 다니엘 산체스(1.703 4승 5패

8위 최성원(1.697) 4승 5패

9위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1.6) 4승 5패

10위 토브욤 브롬달(1.513) 3승 7패

11위 휴고 파티노(1.366) 3승 7패

12위 레이몽드 클루망(1.061) 1승 9패

()는 종합 에버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