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판아메리칸 3쿠션 팀 챔피언쉽 - Medellín (COL)
판아메리칸 3쿠션 팀 챔피언쉽! 최강의 팀 가려지다!
© 팀 챔피언쉽이 끝난 뒤의 입상 선수들의 환한 모습들
판아메리칸 3쿠션 팀 챔피언쉽의 본선은 콜롬비아 팀이 대거 진출함에 따라 콜롬비아 선수들로 뒤덮였다.
누가 콜롬비아의 메델린에서 대회를 장악하는 스타 플레이어가 될 것인가 기대되는 가운데, 개최국인 콜롬비아의 2팀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결정짓는 결승전에서 만났다. 결승에 이름을 올린 팀은 콜롬비아의 A팀과 B팀으로 A팀은 이번 판아메리칸 3쿠션 개인 챔피언쉽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던 헨리 디아즈 선수와 프레디 마르티네즈 선수, B팀은 헤리베르토 아리스티자발 선수와 가브리엘 바스퀘즈 선수로 꾸려진 팀이였다.
준결승에서 콜롬비아 B팀은 4팀중 유일하게 개최국가팀이 아닌 에콰도르 팀과 맞서 경기를 가졌다. 아리스티자발 선수는 에콰도르 팀의 루이스 아베이가 선수를 상대로 20이닝 30-16의 큰 점수차로 무난하게 승리를 차지하였으며 바스퀘즈 선수는 에콰도르의 하비에르 테란 선수를 상대로 27이닝 30-26의 점수와 함께 승리를 기록하였다. 이렇게 아리스티자발 선수와 바스퀘즈 선수는 준결승에서 각자의 경기 둘다 승리를 거머쥐었다.
콜롬비아A팀의 헨리 디아즈 선수는 개인 경기에서 좋은 경기 내용과 함께 챔피언을 차지 했듯이 준결승에서 콜롬비아 D팀을 맞이하여 승리를 가져갔다. 판 아메리칸 3쿠션 챔피언인 헨리 디아즈 선수는 불도저처럼 까를로스 캄피노 선수를 밀어내며 18이닝 30-9의 점수를 기록했다. 반면에 프레디 마르티네즈 선수는 오스카르 카스타노 선수에게 21이닝 30-15 점수로 패하였고 오스카르 선수는 소중한 1승을 콜롬비아 D팀에게 선사하였다.
그러나 경기는 2-2의 승점으로 끝마쳤고 콜롬비아 A팀은 점수에서 승을 가져갔다.
이어서 결승경기가 시작되었다.
콜롬비아 A팀의 헨리 디아즈 선수는 팀 챔피언쉽경기에서도 개인 챔피언쉽에 이어 그의 역량을 선보이며 판아메리칸 3쿠션 개인 챔피언에 이어 팀 챔피언으로서 최고의 순간을 다시 재연 할 수 있는가 싶었다. 그러나 헤리베르토 아리스티자발 선수가 헨리 디아즈 선수를 상대로 22이닝 30-26으로 이겼고, 다른 테이블에서 경기 중이던 가브리엘 바스퀘즈 선수는 프레디 마르티네즈 선수에게 지고말았다. 경기는 2-2의 승점점수로 매치포인트가 되었고 콜롬비아 B 팀의 가브리엘 선수가 지기는 했지만, 전 경기에서 상대편인 헨리 선수와는 달리 단 2점의 적은 점수 차였기에 콜롬비아 B팀은 콜롬비아 A팀을 꺾는데 성공하였다. 이로써 아리스티자발 선수와 바스퀘즈 선수가 헨리 디아즈 선수와 프레디 마르티네즈 선수를 상대로 경기를 끝내며 판아메리칸 3쿠션 팀 챔피언의 자리에 우뚝섰다.
반면에, 준결승까지 진출했던 에콰도르와 콜롬비아 D팀은 발길을 돌려야 했고, 주니어 월드 챔피언인 후안 호세 가르시아 선수는 8강에서 베스트 경기를 선보이며 하비에르 테란 선수를 12이닝 30-25의 점수로 굴복시키기도 하였으나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하였다. (에버리지 2.500/2.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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