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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하림배 3C 오픈 - Seoul (KOR)

하림배 3쿠션 오픈대회! 드디어 첫번째 준결승 진출자가 가려지다!

등록자 on 2014년 6월 9일

하림배 3쿠션 오픈대회! 드디어 첫번째 준결승 진출자가 가려지다!

© 박광열 선수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는 임정완 선수

하림배 3쿠션 오픈대회의 3번째 날이 밝았다.

이 날 진행되는 8강 경기는 장소를 옮겨 역삼동의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열렸으며 준결승에 진출하기 위한 선수들의 투지로 경기장 내는 뜨겁게 달궈졌다.

핸드폰을 진동 또는 전원을 꺼달라는 방송과 함께 경기의 시작을 알렸고, 관중들 모두가 숨죽이고 지켜보는 가운데 첫번째 경기가 시작되었다.

첫번째 경기는 경기당구연맹 소속의 박광열 선수와 서울당구연맹 소속의 임정완 선수의 경기였다.

뱅킹의 결과 박광열 선수가 초구를 가져갔고 득점을 위한 공격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뼈아픈 키스로 인해 1점 득점에 그치고 말았고 임정완 선수의 공격으로 이어졌다. 임정완 선수는 첫 이닝 3점을 득점하며 국내 3쿠션 남자랭킹 9위인 박광열 선수를 상대로 결코 나쁘지 않은 시작을 알렸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2이닝 이후 공타를 가졌고 동시에 4이닝까지 1:4의 점수가 유지되었다. 그러던 중 5이닝에 침묵을 깨며 두 선수 모두 3점득점으로 4:7의 점수를 기록하며 초반 부터 임정완 선수의 리드로 경기가 흘러갔다.

임정완 선수가 11이닝 이후 4이닝의 공타를 갖는 동안 박광열 선수의 추격이 시작되었다. 박광열 선수는 11:12의 점수까지 쫓아오며 반등의 기회를 노렸고 28이닝부터 20:19의 점수로 임정완 선수를 앞서기 시작했다. 이 후 36이닝까지도 30:29로 주도권을 놓지 않았으나, 37이닝부터의 공타로 30:32의 점수로 다시 임정완 선수에게 주도권을 내주었고 자신감을 얻은 임정완 선수는 득점에 불이 붙어 39이닝 2득점, 40이닝 4득점과 함께 마침내 41이닝 마무리 1득점으로 긴 경쟁에 마침표를 찍으며 첫번째 준결승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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