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멕크리 챔피언 오브 챔피언즈 - new-york (USA)
[엠스플 뉴스] - [맥크리 3쿠션 챔피언] 예선리그 4일차 - 쿠드롱 1위
© 맥크리 3쿠션 챔피언 오브 챔피언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엠스플 뉴스]
8월 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맥크리 3쿠션 챔피언 오브 챔피언스 대회 예선리그 6일 중 4일차 경기가 모두 끝났다.
12명의 참가 선수들은 모두 7게임씩을 소화했으며 대회는 예선리그 후반으로 접어들었다.
이번 대회는 예선 리그를 6일간 풀리그로 거쳐 상위 4명만이 본선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모든 선수는 각각 11경기를 치르게 되는 예선 리그에서 4일차 경기까지 7경기를 소화했다.
세계랭킹 1위 프레드릭 쿠드롱은 8일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5승 2패로 현재 1위를 달리고 있으며, 5전 전승으로 무패 행진을 달리던 세미 세이기너는 8일 경기에서 다니엘 산체스와 최성원에게 연달아 패하며 5승 2패로 3위로 내려앉았다.
8일 경기에서 최성원(에버리지 1.784)과 김행직(에버리지 1.560)은 각각 1승 1패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3승 4패로 7위와 8위에 랭크되어있다. 두 선수는 잔여 경기를 모두 이겨야만 4강에 진출할 수 있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첫날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에게 일격을 당하며 대회를 시작한 딕 야스퍼스는 이후 경기에서 심기일전하며 4연승달렸다. 그 뒤 마르코 쟈네티에게 1패를 당했고 8일 경기에서 최성원을 꺾으며 5승 2패로 현재 2위에 랭크되어있다.
또한 최근 3CC 마스터즈와 버호벤 오픈 대회를 연달아 석권하며 최고의 성적을 내며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인 에디 먹스는 예상과는 달리 좋은 기량을 보여 주고 있지는 못하고 있지만 최성원과 토브욤 브롬달에게만 패했을 뿐 8일 경기에서 프레드릭 쿠드롱을 꺾으며 5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에버리지가 1.57로 평소 에디 먹스의 실력에 비해 저조한 편이고 현재 4위를 마크하고 있어 4강 진출 여부가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다니엘 산체스와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는 각각 4승 3패로 5, 6위에를 마크하고 있으며 다니엘 산체스(에버리지 1.833)는 상위 선수들 보다 평균 에버리지가 높은 편이라 앞으로의 경기에서 승수만 더 쌓아 준다면 4강 진출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
이틀 연속 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4패를 기록했던 마르코 쟈네티(에버리지 1.456)는 7, 8일 경기에서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3승 4패를 기록 중이다. 하지만 순위는 최성원, 김행직과 같은 승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에버리지에서 밀리면서 9위에 올라 있고 같은 3승 4패를 기록 중인 휴고 파티노(에버리지 1.445)는 10위에 올라있다.
4대천왕 중 한명인 월드컵 44회 우승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토브욤 브롬달은 에드 먹스에게만 승리했을 뿐 1승 6패를 기록하며 사실상 4강 진출에 실패했고, 당구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세계 선수권 대회 11년 연속 우승과 21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가지고 있는며 현재 한국 나이로 82세인 레이몽드 클루망도 1승 6패로 전체 참가자 12명중 12위에 위치해 있다.
현재까지 최고의 하이런은 프레드릭 쿠드롱이 마르코 쟈네티를 상대로 기록한 18점이며, 최고의 베스트 게임은 세미 세이기너가 레이몽드 클루망을 상대로 세운 11이닝이다.
이제 선수들은 4경기씩만을 남겨두고 있다. 예선리그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더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맥크리 3쿠션 챔피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과연 어떤 선수가 대회 마지막날 치러지는 최하 6만 달러(한화 약 6천 700만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는 4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 당구 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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