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전국당구대회 - Chuncheon (KOR)
[엠스플 뉴스] - [대당배 당구] 최성원-허정한 이충복-조명우, 3쿠션 4강 대결로 압축
© 2019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 3쿠션 남자부 4강 경기가 최성원 대 허정한, 이충복 대 조명우의 대결로 압축됐다.
[엠스플 뉴스]
8월 16일 강원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남자 3쿠션 4강이 최성원(부산시체육회, 8위) 대 허정한(경남, 4위), 이충복(시흥시체육회,7위) 대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3위)의 대결로 압축됐다.
최성원은 64강부터 출전해 배홍기(경북, 221위), 김접섭(서울, 23위), 송현일(경기, 24위)을 차례로 꺾고 8강에 올라 황봉주(경남, 26위)와 4강 진출을 놓고 경기를 가졌다.
최성원은 후구로 시작해 6이닝까지 10 대 8로 앞서 있었으나, 7이닝 황봉주가 7득점 하이런을 터트리며 15 대 10으로 앞서 나갔고 17 대 23으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18 대 26으로 뒤져 있던 17이닝 최성원은 최성원 특유의 끈질긴 모습을 보이며 4-3-2-1-3을 연속으로 성공시켜 31 대 27로 경기를 뒤집었고, 결국 리드를 잡은 최성원이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40 대 34(31이닝)로 승리를 거둬 4강에 진출했다.
황봉주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오른 최성원
허정한은 16강에서 박수영을 상대로 하이런 11점을 터트리는 등 화력쇼를 펼쳐 14인이 만에 40 대 24로 승리를 거뒀고, 8강에서는 조치연(안산시체육회, 12위)을 꺾고 올라온 김동훈(서울, 14위)에게 전반을 19 대 20으로 뒤진 채, 마쳤으나 후반 집중력을 보이며 40 대 25(25이닝)로 승리를 거둬 4강에 올랐다.
허정한은 박수영을 상대로 11점 하이런을 기록하고 있다.
이충복은 윤성하(강원, 10위)와의 16강에서 전반을 13 대 20으로 뒤진 채 마쳤으나, 후반 13이닝 하이런 14점과, 16이닝 8득점에 힘입어 17이닝 만에 40 대 34로 역전하며 8강에 올랐고, 8강에서는 강적 김행직(전남, 2위)에게 시종일관 리드를 지키며 40 대 22(25이닝) 승리를 거둬 4강에 진출했다.
이충복이 안정적인 자세로 스트록을 하고 있다.
조명우는 박현규(대구, 29위)와의 32강 대결에서 31이닝까지 가는 접전 끝에 40 대 32로 어렵게 승리를 거뒀고, 그 밖의 경기에서는 큰 어려움 없이 상대를 제압하며 4강에 올라왔다.
조명우가 공격후 자신의 수구를 바라보고 있다.
이렇게 4강에 올라온 허정한은 최성원과, 이충복은 조명우와 17일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국내 랭킹 1위 조재호(서울시청)는 16강에서 황봉주에게 덜미를 잡혀 탈락했고, 최완영(충북, 5위)는 32강에서 김동훈에게, 김봉철(안산시체육회, 6위)은 이번 대회 복병이었던 유윤현에게 16강에서 패해 대회륾 마쳤다.
남자부 4강 경기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KBF 공식 앱 ‘KBF NOW’, 네이버 TV, 유튜브, 코줌코리아(무료) 홈페이지 등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2019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3쿠션 남자 4강 대진 및 시간>
17일 오전 10시 : 최성원 VS 허정한
17일 낮 12시 : 이충복 VS 조명우
17일 오후 4시 :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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