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 - Seoul (KOR)
[엠스플 뉴스] - [서바이벌 3쿠션] 조재호, 4수만에 결승 진출
© 서바이벌 3쿠션 준결승 4수만에 결승에 진출한 조재호
[엠스플 뉴스]
12일 서울 그랜드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19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 준결승에서 조재호가 서바이벌 3쿠션 4수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조재호는 이 대회 매번 초청을 받으며 출전했다. 하지만 1회 대회부터 3회 대회까지 모두 준결승에서 좌절하며 결승전과는 인연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그 징크스를 지웠다. 조재호는 허정한, 최완영, 토브욘 브롬달(스웨덴)과의 준결승 경기에서 조 2위로 결승행에 올랐다.
조재호는 전반을 허정한에 이어 36점으로 2위를 달리며 경기를 마쳤다. 후반에는 1위를 달리는 허정한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소강상태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가운데 조재호는 2위를 유지하며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후반 7이닝 최완영이 5득점을 올리며 조재호와 동점을 이뤘고, 9이닝 두 선수 모두 2득점씩을 올리며 47점으로 동점인 가운데 주어진 경기 시간이 모두 끝났다.
서바이벌 3쿠션 준결승 경기는 1, 2위가 결승에 진출하게 되어있다. 따라서 2위로 경기를 마친 조재호와, 최완영은 승부치기로 2위를 결정지어야 했다.
승부치기에서 먼저 공격에 나선 건 최완영이었다. 최완영은 4득점을 올린 뒤 공격을 멈췄고, 조재호는 한 점 한 점 차분히 공격하며 점수를 쌓아 5득점을 올려 최완영을 누르고 조 2위로 결정되어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서바이벌 3쿠션 대회 준결승 4번 만에 이룬 성과다.
한편 허정한은 전후반 17이닝이 진행된 가운데 42득점을 쌓아 올려 135점으로 무난히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준결승에 오른 최완영은 준결승에서 선전을 펼쳤으나 조재호에 막혀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결승에 진출한 허정한과 조재호는 준결승 2경기(다니엘 산체스, 딕 야스퍼스, 강인원, 마르코 자네티)의 1, 2위와 대망의 우승컵을 두고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 준준결승전 경기는 MBC Sports+, 네이버 TV, 아프리카 TV, 유튜브, 페이스북, 코줌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 준결승 1경기 결과>
1위 : 허정한 135점(하이런 8점)
2위 : 조재호 47점(하이런 4점, 승부치기 5점)
3위 : 최완영 47점(하이런 5점, 승부치기 4점)
4위 : 토브욘 브롬달 11점(하이런 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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