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 뉴스]

강원도 인제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인제 오미자배 3쿠션 페스티벌’에서 조재호, 조명우, 김형곤, 최성원이 4강에 진출했다.

최성원(부산체육회, 34위)은 국내 랭킹 1위 김행직(전남)과 8강 경기에서 하이런 10점을 기록하며 17이닝만에 40대 30으로 승리를 거둬 4강에 올랐고 김형곤(강원, 랭킹 4위)은 박수영(서울, 66위)을 상대로 22이닝만에 40대 30으로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올라 최성원과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되었다.

또한 복식전 우승을 차지했던 조명우(실크로드시엔티, 6위)는 김현우(경남, 28위)를 상대로 28이닝만에 40대 30으로 승리했으며, 조재호(서울, 2위)는 허정한(경남, 7위)을 상대로 29이닝만에 40대 33으로 승리하며 조명우와 4강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이로써 4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으며 13일 12시 30분부터 준결승 경기가 시작된다.

‘2019 인제 오미자배 3쿠션 페스티벌’ 준결승 경기 중 조재호와 조명우의 경기는 스포츠 케이블 방송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