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 뉴스]

강원도 인제에서 열리고 있는 ‘인제 오미자배 3쿠션 페스티벌’에서 김민아(실크로드시엔티, 4위), 이지연(서울, 16위), 임경진(서울, 17위), 서한솔(인천, 28위)이 여자부 준결승에 올랐다.

이지연은 이신영(평택, 5위)과의 8강 경기에서 2번에 걸친 승부치기 끝에 3대 2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올랐고, 서한솔은 한지은(성남, 12위)과의 대결에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35이닝만에 23대 22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서한솔은 선수 등록 이후 전국 대회 4강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선수 복식에서 조명우와 함께 결승에 오른 김민아는 8강에서 오수정을 28이닝 만에 23대 16으로 꺾었으며, 임경진은 정보라(부산시체육회, 24위)를 25이닝만에 23대 10으로 크게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렇게 여자부 4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으며 12일 김민아와 임경진이, 서한솔과 이지연이 준결승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여자부 준결승 경기는 오후 4시에, 결승 경기는 오후 5시 30분에 열리며 

스포츠 케이블 방송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