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월드컵 - La Baule (FRA)
[엠스플 뉴스] - [라볼르 3쿠션 월드컵] 조재호, 4년 만에 결승 진출…마틴 혼과 대결
© 2018 라볼르 3쿠션 월드컵 준결승에서 세미 세이기너를 22이닝만에 40대 26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엠스플 뉴스]
프랑스 라볼르에서 열리고 있는 3쿠션 월드컵 준결승에서 조재호가 세미 세이기너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조재호는 전날 에버러지 6.666을 기록하며 딕 야스퍼스를 꺾고 준결승에 올라온 세미 세이기너와 준결승 경기를 가졌다.
경기 초반 두 선수는 탐색전을 하듯 조심스럽게 공격에 임했으며 8이닝까지 10대 10 동점을 기록했다.
승부는 11이닝 13대 10으로 조재호가 앞선 가운데 조재호는 6득점을 기록하며 치고 나가기 시작했고 이어서 12이닝 5점, 13이닝 4점을 기록하며 그동안 단 2점에 그친 세이기너를 28대 12로 앞서 나갔다.
세이기너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16이닝 5점, 17이닝 4점을 기록하며 따라붙기 시작했고 18이닝부터 20이닝까지 공타를 기록했으나 21이닝 5점을 치며 35대 26까지 다시 따라붙었다.
하지만 조재호는 22이닝 남은 5점을 한 번에 몰아치며 경기를 그대로 끝내고 말았다.
조재호는 2014년 이스탄불 월드컵에서 결승 진출했었으며,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었다. 조재호가 결승에 오른 건 이 대회 이후 4년 만이다.
조재호는 결성전에서 프레드릭 쿠드롱을 꺾고 올라온 마틴 혼과 우승컵을 두고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2018 라볼르 3쿠션 월드컵 결승전 경기는 28일 오후 12시(한국시간)에 시작되며 인터넷 당구 전문 방송 코줌코리아(www.kozoom.co.kr)에서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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