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인천 광역시장배 전국 3쿠션 오픈 당구대회 4강 진출 선수들이 모두 결정되었다.

치열한 예선, 본선을 통해 진출한 4명의 선수들은 금일 옮겨진 새로운 장소에서도 노련한 실력으로 멋진 경기를 펼쳤다.

가장 첫 번째로 타석에 선 이충복 선수(동양 기계)는 현 국내 랭킹 1위 대세 김행직(전남) 선수를 꺾고 4강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고 이어 김재근 선수(인천)가 김준태 선수(경기)를 만나 가장 우수한 에버리지로 4강에 진출했다.

또한 광주의 1번 김현석 선수는 8강전 서울의 조치연 선수와의 경기에서 초반 연이은 실수를 반복하다 후반부 폭발적인 공격으로 승리해 4강에 진출에 성공했고 영원한 국가대표 황득희 선수(경기)가 신대권 선수(서울)를 나머지 5점으로 마무리 시키며 4강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8강전 경기 결과는 아래와 같다.

이충복 vs 김행직 - 32이닝 40:33 이충복 승

김준태 vs 김재근 - 18이닝 25:40 김재근 승 

조치연 vs 김현석 - 27이닝 36:40 김현석 승

황득희 vs 신대권 - 30이닝 40:32 황득희 승

이어지는 첫번째 준결승전은 이충복vs김재근 선수의 경기이며 오전 11시 30분에 시작된다. 또한 두번째 준결승전은 오후 1시 30분에 김현석vs황득희 선수가 경합을 벌이며 대망의 결승전은 오후 4시 30분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