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멕크리 챔피언 오브 챔피언즈 - new-york (USA)
[엠스플 뉴스] - [맥크리 3쿠션 챔피언] 세이기너, 김행직 꺾고 4연승 질주
© 맥크리 3쿠션 챔피언 오브 챔피언스 예선리그에서 김행직을 상대로 24이닝만에 40대 37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엠스플 뉴스]
8월 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맥크리 3쿠션 챔피언 오브 챔피언스에서 세미 세이기너가 한국의 김행직을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전날까지 3연승으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던 세미 세이기너는 2승 1패를 기록 중인 김행직과 만났다. 경기 초반 선구인 김행직은 3이닝까지 14대 0으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세미 세이기너는 자신의 3이닝 공격에서 13점 하이런을 기록하며 1점 차까지 따라 붙었다. 결국 김행직은 4이닝에 15대 14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반환점인 20점 고지를 먼저 넘어 11이닝에 21대 19로 앞선 상황에서 브레이크 타임을 가졌다. 브레이크 타임 이후 김행직은 5이닝 연속 공타를 기록했고, 세미 세이기너는 4이닝 연속 공타를 기록한다.
이후 두 선수는 공타 없이 꾸준히 득점을 이어나갔고, 22이닝 두 점 뒤지고 있던 김행직은 36대 36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김행직은 23이닝에 1득점만을 더 기록했고, 세미 세이기너는 22, 23이닝 연속 공타를 기록했지만, 24이닝에 4점을 마무리하며 김행직을 꺾고 4연승에 성공했다.
1승 2패를 나란히 기록하고 있는 최성원과 다니엘 산체스가 경기를 가졌다. 다니엘 산체스의 초구로 시작된 경기에서 다니엘 산체스는 초구에 8득점을 하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하지만 최성원 역시 첫 이닝에 12점 하이런을 기록하며 4점을 앞서 나갔다. 그러나 이후 최성원의 공격에서 8이닝까지 득점이 터지지를 않았고, 산체스는 7이닝까지 꾸준히 득점하며 점수는 29대 12로 크게 벌어졌다. 최성원은 9이닝 1점 10이닝 2득점을 기록하며 추격에 나섰고, 다니엘 산체스가 10이닝부터 15이닝까지 단 1득점으로 주춤하는 사이 최성원은 15이닝 5득점을 시작으로 3-2-5를 더하며 18이닝 37대 31 6점 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다니엘 산체스는 더 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19이닝 나머지 3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끝냈다. 이로써 다니엘 산체스는 2승 2패, 최성원은 1승 3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에디 먹스는 3쿠션계의 전설 레이몽드 클루망과 대회 4번째 경기를 가졌다. 6일 경기에서 최성원에게 일격을 당한 에디 먹스는 레이몽드 클루망을 24이닝만에 40대 21로 꺾고 3승 1패를 기록했다.
에디 먹스는 프레드릭 쿠드롱, 딕 야스퍼스,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와 같은 3승 1패를 기록했으나 에버리지에 밀리면서 현재까지 5위에 올라있다.
8일 오전 1시(한국시간)부터는 딕 야스퍼스와 마르코 쟈네티, 프레드릭 쿠드롱과 토브욤 브롬달,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와 휴고 파티노가 2라운드 경기가 시작되며 코줌 코리아(www.kozoom.co.kr)에서 전 경기 생방송으로 무료 시청하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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