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하림배 3C 오픈 - Seoul (KOR)
하림배 3쿠션 오픈! 32강 진출자 확정!
© 드라마틱한 경기로 본선 32강에 진출하는 최성원 선수
드디어 하림배 3쿠션 오픈대회의 막이 올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512명의 동호인과 선수들이 모여 SL, JS, 준, 조이, C&G. 김치빌리어드 6개의 당구클럽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32명의 본선 진출자가 결정되었다.
준당구클럽에서 예선경기를 치른 조명우 선수는 고등학생인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른 못지않은 성숙한 플레이로 김봉수, 한광원, 이종성 선수를 이겨내며 32강에 안착하였고, 지난 2월, 이스탄불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던 조재호 선수도 128강 시드를 받아 차명종, 허재영 선수를 무너뜨리며 본선에 진출하였다.
한편, C&G 당구클럽에서는 이종주 선수가 시드없이 512강 경쟁에 돌입하여 본선 32강으로 올라섰으며, SL당구클럽에서는 국내 남자 3쿠션 랭킹 1위에 빛나는 조치연 선수가 김철민 선수를 상대로 하이런 10점을 뽑아내며 맹위를 떨쳤다. 그러나 이후 매탄고에서 코치직을 맡고있는 한춘호 선수에게 패하며 아쉽게 32강 진출에 미끄러졌고 최근에 좋은 성적을 내며 국내 남자3쿠션 랭킹 10위 안에 든 박광열 선수는 32강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서 하이런 9점으로 힘을 실어 박욱상 선수를 가볍게 누르고 본선 진출에 성공하였다.
국내 외 대회에서 큰 활약을 뽐내는 강자 최성원 선수는 32강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으로 임형묵 선수와의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최성원 선수는 초 중반 리드를 빼앗겨 뒤쳐지고 있던 상황이였으나 이내 상황을 역전시켜 35점 고지를 선점하였고 이어서 임형묵 선수는 침착하게 후구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성공시켜 박수와 함께 동점을 이끌어 냈다.
그러나 승부치기를 포함한 긴 경기 끝에 결국 최성원 선수가 웃게 되었고, SL당구클럽에서 마지막으로 32강 대진에 이름을 올렸다.
-하림배 3쿠션 오픈대회 본선 32강 진출자-
준 당구클럽 32강 진출자(4명): 조명우,조재호, 전성일, 이상태
C&G 당구클럽 32강 진출자(4명): 이종주, 김형곤, 서현민, 홍진표
김치빌리아드 32강 진출자(5명): 박정민, 김현석, 김행직, 강동궁, 이태현
조이 당구클럽 32강 진출자(3명): 장성원, 허정한, 강상구
JS당구클럽 32강 진출자(8명): 황봉주, 김경률, 황득희, 이선웅, 최완영, 황형범, 김재근, 이승진
SL당구클럽 32강 진출자(8명): 박광열, 김영섭, 한춘호, 임정완, 진이섭, 김종완, 엄상필, 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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