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경기도당구연맹회장배 전국 여자 3쿠션 당구최강시리즈가 2012년 12월 16일(일)에 수원에 위치한 유플러스 당구클럽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당구연맹 하윤보 회장이 여자 캐롬 3쿠션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회를 추진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에 덧붙여 하윤보 회장은 아직은 소규모에 불과한 전국의 여자 캐롬계가 이 대회를 통해 더욱 부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뜻을 비추었다.

현재 참가신청이 진행중이지만, 2012 여자 3쿠션 월드챔피언쉽에 출전했던 오경희, 박지현, 박수아 3명의 선수는 이미 참가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경기의 이미래 등 유망한 학생 선수들도 신청하여 출전을 앞두고 있다. 

총 24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전국 여자 3쿠션 당구최강시리즈 대회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뚫고 초대 타이틀과 100만원의 우승상금을 차지하는 선수는 과연 누구일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전 9시 30분에는 조별 추첨과 참가 인원수에 따른 대회 방식을 결정하며, 10시부터는 개회식 및 본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코줌코리아는 일요일 오전 9시부터 대회의 전경기를 생방송하고 생생한 뉴스와 사진을 회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