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멕크리 챔피언 오브 챔피언즈 - new-york (USA)
[엠스플 뉴스] - [맥크리 3쿠션 챔피언] 쿠드롱 - 먹스 - 세이기너, 2연승
© 맥크리 3쿠션 챔피언 오브 챔피언스 대회에서 첫날 레이몽드 클루망과 최성원을 꺾고 2연승을 거둔 프레드릭 쿠드롱
[엠스플 뉴스]
8월 5일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맥크리 3쿠션 챔피언 오브 챔피언 대회에서 풀리그 예선 첫날 각각의 선수는 2경기를 소화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과, 에디 먹스(벨기에) 그리고 세미 세이기너(터키)는 2승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프레드릭 쿠드롱은 3쿠션계의 살아있는 전설 레이몽드 클루망(벨기에, 81세)과, 최성원을 차례로 꺾었고, 에디먹스는 휴고 파티노(미국)와, 마르코 쟈네티(이탈리아)를 차례로 꺾으며 2승을 기록했다.
또한 세미 세이기너는 첫 경기에서 라이벌 마르코 쟈네티를 29이닝까지 가는 접전 끝에 40대 35로 꺾었으며, 두 번째 경기에서는 경기 초반 하이런 14점을 기록한 토브욤 브롬달(스웨덴)을 30이닝만에 40대 37로 역전승하며 2연승을 달렸다.
오랜만에 국제 대회에 출전한 레이몽드 클루망은 첫 경기에서 프레드릭 쿠드롱에게 18이닝만에 40대 20으로 패했으나,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에게 1승을 거둔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미국)에게 26이닝만에 40대 31로 승리를 거두며 1승 1패를 기록했다. 1937년생인 레이몽드 클루망은 전성기 때의 실력은 아니지만 아직도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이며 경기를 지켜보는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비교적 약체로 평가되고 있는 휴고 파티노는 첫 경기에서 에디 먹스에게 패했으나, 두 번째 경기에서 다니엘 산체스(스페인)를 31이닝만에 40대 38로 꺾으며 대회 첫승을 거뒀고, 딕 야스퍼스는 첫 경기에서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에게 12이닝만에 40대 19로 패하며 1패를 했지만 최성원을 꺾은 김행직과의 두 번째 경기에서 24이닝만에 40대 25로 이기며 1승을 거뒀다.
반면 한국의 최성원과, 마르코 쟈네티, 토브욤 브롬달은 2연패를 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세계 3쿠션 대회 사상 최고의 상금을 두고 겨루는 맥크리 3쿠션 챔피언 오브 챔피언스 경기는 11일까지 열리며, 대회 둘 째날 경기는 6일 오후 11시부터 딕 야스퍼스와 휴고 파티노, 프레드릭 쿠드롱과 마르코 쟈네티, 토브욤 브롬달과 페드로 피에드라부에나의 대결로 시작하며, 코줌 코리아(www.kozoom.co.kr)에서 전 경기 생방송으로 무료 시청하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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