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 Yanggu (KOR)
[엠스플 뉴스] - [국토정중앙배 당구] 조재호, 복식에 이어 개인전 3쿠션 우승…2관왕
© '국토정중앙배 2019 전국당구대회' 3쿠션 남자 선수부 정상을 차지한 조재호
[엠스플 뉴스]
6월 1일 강원도 양구 청춘 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국토정중앙배 전국 당구대회 3쿠션 남자 선수부 결승에서 최완영(충북, 20위)을 꺾은 조재호(서울시청, 1위)가 정상에 올랐다.
조재호는 복식전 우승에 이어 개인전 우승까지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조재호와 최완영의 결승 경기는 최완영의 선구로 시작됐다. 최완영은 초구에 1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시작했고, 조재호는 첫 이닝 3득점을 올리며 시작했다.
최완영과 결승 경기를 치르고 있는 조재호
조재호는 최완영을 압도했다. 조재호는 5 대 4로 한 점 앞서 있던 7이닝 3득점을 올리며 치고 나갔고, 11이닝 최완영이 6득점을 올리며 추격했으나, 조재호는 13이닝 6득점으로 응수하며 21 대 11로 앞서나갔다.
조재호의 기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25 대 13으로 앞선 조재호는 18이닝 11점 하이런을 올리며 쐐기를 박았고, 20이닝 남은 4점을 한 번에 올리며 조재호가 승리를 거뒀다.
조재호는 6개월 만에 3쿠션 정산에 올랐다
전국 대회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온 최완영은 20이닝 동안 15점에 그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로써 조재호는 지난해 부산광역시배 우승에 이어 6개월 만에 다시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고, 국내 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3쿠션 남자 선수부 입상자들((좌측부터)이충복(공동3위), 조재호(1위), 김봉철(공동3위), 최완영(2위))
<국토정중앙배 2019 전국당구대회 3쿠션 남자 선수부 결승 결과>
최완영 15(패) (20이닝) 조재호 40(승)
<국토정중앙배 2019 전국당구대회 3쿠션 남자 선수부 최종 순위>
1위 : 조재호(서울시청, 1위)
2위 : 최완영(충북, 20위)
공동3위 : 이충복(시흥시체육회, 18위), 김봉철(안산시체육회, 1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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