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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뉴스] [철원오대쌀배 3쿠션] 김행직, 올해 마지막 전국대회 우승

등록자 on 2019년 12월 4일

[엠스플 뉴스] [철원오대쌀배 3쿠션] 김행직, 올해 마지막 전국대회 우승

© 2019 철원오대쌀배 3쿠션 전국당구대회 결승에서 김행직이 차명종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엠스플 뉴스]

4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철원오대쌀배 3쿠션 전국당구대회’ 남자 결승 경기에서 김행직(전남, 4위)이 차명종(수원, 17위)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열린 9번의 3쿠션 전국대회 결승 무대에서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 1위) 또는 조재호(서울시청, 2위)가 빠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행직은 이번 대회 64강 본선 시드를 받고 경기에 출전했다. 김행직은 8강에서 김동룡(서울, 19위)을 40 대 30(30이닝)으로, 4강에서 이충복(시흥시체육회, 7위)을 40 대 38(22이닝)로 꺾고 결승에 올라왔다. 차명종은 예선에서 2승 1패로  조 2위로 본선에 올라와 32강에서 최성원(부산시체육회, 6위)을 40 대 38(32이닝)로, 4강에서 조명우를 40 대 25(21이닝)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차명종이 전국대회 결승에 오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행직과 차명종의 결승 경기는 김행직의 선구로 시작됐다. 김행직은 1이닝부터 공타없이 3-1-1-2-6을 몰아치며 기선 제압에 나섰고 차명종은 5이닝까지 3득점에 그쳐 13 대 4로 김행직이 앞서 나갔다.

김행직이 결승 경기에 임하고 있다.

뒤져 있던 차명종은 7이닝 6득점을 올리며 14 대 10으로 김행직을 쫓았으나 김행직이 11이닝 5득점을 올리며 다시 점수 차를 벌려 김행직이 23 대 10으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김행직의 리드가 계속되는 가운데 김행직은 14이닝 하이런 10점을 터트려 35 대 13으로 앞서 승기를 잡았고, 후반 16이닝 4득점, 18이닝 마지막 한 점을 더하며 40점 고지에 올랐다. 17이닝까지 18점에 머물던 차명종은 마지막 후구 공격에서 1득점을 더해 19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019 철원오대쌀배 3쿠션 전국당구대회 입상자들((좌측부터)조명우(공동3), 차명종(2), 김행직(1), 이충복(공동3))

이로써 김행직과 차명종의 결승 경기는 김행직이 40 대 19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 등록 후 전국대회 결승 무대에 처음 오른 차명종은 대회 우승까지 노렸으나 김행직에 막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차명종은 전국대회 결승에 올랐으나 김행직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행직이 국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건 2018년 11월에 열린 대한체육회장배 이며 13개월 만에 다시 한번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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