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뉴스 캐롬 빌리아드

 

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서천한산모시배 - 서천군 (KOR)

서천 한산모시배 3쿠션 단체전 결승 결과

등록자 on 2012년 6월 10일

서천 한산모시배 3쿠션 단체전 결승 결과

©kozoomkorea
우승 직후 부산연맹회장님과 함께

 

서천 한산모시배 3쿠션 단체전 결승 결과

 

이상헌, 김경률, 신대권, 김형곤 선수(서울 G팀)와 최성원, 황형범, 정찬국, 백인동 선수(부산 B팀)가 맞붙은 단체전 결승전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첫번째 주자로 단식 경기에 나선 김경률 선수와 황형범 선수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승부를 이어갔다.  뱅킹으로 초구를 차지한 김경률 선수가 1이닝 4점, 2이닝 4점, 3이닝 3점을 치고 나가면서 거의 승부의 추가 기운 듯 보였다.  하지만, 이어진 이닝에서 황형범 선수의 뚝심이 발휘되기 시작하였고, 3이닝 6점, 4이닝 3점, 5이닝 4점, 6이닝 3점으로 연이은 폭풍 득점을 몰아치며 김경률 선수가 다시 뒤집을 여유도 주지 않고 대역전승으로 대미를 장식하였다.

 

이어진 복식 경기에서 서울 G팀은 이상헌 선수와 김형곤 선수가 출전하였고, 부산 B팀은 예상과 달리 최성원 선수와 정찬국 선수가 출전하였다.  복식 경기가 펼쳐지는 동안 양팀의 벤치에서는 동료 선수들의 화이팅과 박수가 어우러지며 보는 관중들에게도 큰 기쁨을 안겨주었고 재미를 배가시키는 멋진 응원전이 펼쳐졌다.  중반까지 엎치락뒤치락하는 경기 양상으로  전개되었으나 결국 승리의 여신은 마지막 순간에 행운이 연달아 깃든 최성원 선수와 정찬국 선수 팀에게 17이닝 20대18로 승리를 안겨주면서 단체전 챔피언의 자리에 부산 B팀을 올려세웠다.

 

개인전에서 대구의 김동룡 선수에게 12이닝만에 패하고 말았던 최성원 선수는 한바탕 전주배에 이어 단체전에서 또다시 우승하여 개인전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래면서 동료와 함께 즐거운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뉴스로 돌아가기

코멘트

가장 먼저 코멘트를 남기세요

새로운 코멘트 등록하기

코멘트를 남기시려면 로그인을 하셔야 합니다.

Forgot your password?

아직 아이디가 없으세요?

회원가입을 하시면 포럼에 사진을 포함한 코멘트를 달 수 있고, 정기 뉴스레터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라이브와 동영상을 볼 수 있는 프리미엄 패스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코줌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