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 Yanggu (KOR)
[엠스플 뉴스] - [국토정중앙배 당구] 임경진, 3쿠션 첫 전국대회 우승
© '국토정중앙배 2019 전국당구대회' 3쿠션 여자 선수부 우승을 차지한 임경진
[엠스플 뉴스]
6월 1일 강원도 양구 청춘 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국토정중앙배 전국 당구대회 3쿠션 여자 선수부 결승 경기에서 임경진(서울, 11위)이 김민아(실크로드시앤티, 4위)를 꺾고 전국 대회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김경진은 준결승에서 랭킹 1위 스롱 피아비(서울)를 누르고 결승에 올라왔고, 김민아는 장가연(경북, 33위)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은 김민아의 선구로 시작됐다. 김민아는 초구에 3점을 치며 시작하자 김경진은 첫 이닝에 1득점에 이어 2이닝 5득점을 올리며 앞서나갔다. 경기의 반환점인 13점에 먼저 오른 건 김민아였다. 김민아는 11 대 12로 뒤져 있던 10이닝 2득점을 올리며 13 대 12로 전반을 마쳤다.
결승전 경기를 펼치고 있는 임경진
임경진이 앞서 나간 건 11이닝부터였다. 임경진은 10이닝 1득점을 올리며 동점을 만든 뒤 11이닝 김민아가 공타를 기록하자 임경진은 3점을 올리며 달아났다. 12이닝 김민아는 또다시 공타를 기록했고, 임경진은 2득점을 더하며 5점 차로 앞서 나갔다.
결국 임경진은 경기의 리드를 끝까지 지켰고, 18이닝 남은 4점을 한 번에 올리며 25점 고지에 올라 후구인 임경진이 우승을 차지했다.
3쿠션 여자 선수부 입상자들((좌측부터) 장가연(공동3위), 김민아(2위), 임경진(1위), 스롱 피아비(공동3위))
이로써 임경진은 전국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고, 김민아는 지난 인제 오미자배 대회 이후 2연속 전국 대회 우승을 노렸으나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국토정중앙배 2019 전국당구대회 3쿠션 여자 선수부 결승 결과>
김민아 16(패) (18이닝) 25(승) 임경진
<국토정중앙배 2019 전국당구대회 3쿠션 여자 선수부 최종 순위>
1위 : 임경진
2위 : 김민아
공동 3위 : 스롱 피아비, 장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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