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 Yanggu (KOR)
[엠스플 뉴스] - [국토정중앙배 당구] 조재호-최완영, 3쿠션 결승 격돌
© '국토정중앙배 2019 전국당구대회' 3쿠션 남자 선수부 결승에 오른 조재호(좌), 최완영(우)
[엠스플 뉴스]
6월 1일 강원도 양구 청춘 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국토정중앙배 전국 당구대회 3쿠션 남자 선수부 조재호(서울시청, 1위)와 김봉철(경기, 16위)의 준결승 경기에서 조재호가 김봉철을 꺾으며, 먼저 결승에 진출한 최완영(충북, 20위)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조재호는 김봉철과의 준결승 경기에서 초구에 10득점을 올리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김봉철 역시 3이닝 5득점을 올리며 추격에 나섰고, 15 대 6으로 뒤져있던 7이닝 하이런 11점을 터트리며 17 대 15로 경기를 역전했다.
하지만 김봉철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조재호는 8이닝 3득점을 올리며 재 역전에 성공했고, 9이닝 2득점을 올려 조재호가 20 대 17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조재호가 약간 앞서며 경기는 진행됐으나 전반에 10점, 11점을 치던 두 선수는 다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전반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27이닝 32 대 31로 한 점 앞서 있던 조재호는 결정적 7득점을 올렸고, 29이닝 마지막 한 점을 기록하며 40점에 선착했다. 김봉철은 후구에 한 점 만을 더하며 33점에 머물러 조재호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이로써 이번 대회 결승전은 앞서 이충복을 꺾고 결승에 선착한 최완영과 김봉철에게 승리를 거둔 조재호의 대결로 압축됐다.
조재호는 지난 인제 오미자배 결승 진출에 이어 연속 결승 진출을 이뤘고, 최완영은 전국대회 첫 결승 진출에 올랐다.
지난 인제 오미자배 준우승에 머문 조재호가 이번에는 우승을 차지할지, 첫 전국 대회 결승에 오른 최완영이 처음으로 우승 메달을 목에 걸지 당구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국토정중앙배 2019 전국당구대회’ 결승전 경기는 1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네이버 TV, 유튜브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국토정중앙배 2019 전국당구대회 준결승 2경기 결과>
조재호 40(승) (29이닝) 33(패) 김봉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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