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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 - Seoul (KOR)

[엠스플 뉴스] - [서바이벌 3쿠션] 이번엔 개최국 자존심 세울까?

등록자 on 2019년 5월 11일

[엠스플 뉴스] - [서바이벌 3쿠션] 이번엔 개최국 자존심 세울까?

©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 본선에 오른 한국 선수들((윗줄 좌측부터) 강인원, 김행직, 최성원, (아랫줄 좌측부터) 조재호, 최완영, 허정한)

[엠스플 뉴스]

작년 9 코줌인터네셔날은 국내 동호인들 사이에서 많이 알려진죽방’, ‘즉석’, ‘ 터주기등으로 많이 알려진 경기를 국제 대회 룰로 만들어서바이벌 3쿠션이란 이름으로 선을 보였다.

대회 당시 당구계에서는 기존 2명이 아닌 4명의 선수가 동시에 경기를 진행하고, 주어진 점수를 뺏고 빼앗기며 경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한국 선수들에게 유리할 거란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반면 해외 선수들에게는 생소 경기 방식이다. 제한 시간도 기존 40초에서 30초로 줄였기 때문에 대체로 공격 시간이 해외 선수들에게는 조금 불리할 있는 경기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국내 선수에게 유리할 거라 생각했던 경기는 기존 대회와 다름없이 유럽 선수들의 우승으로 이어졌다.

지난 번의 대회는 모두 ‘4 천왕이라 불리는 선수들의 차지였다. 1 대회는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2 대회는 현재 세계 랭킹 1 야스퍼스(네덜란드), 3 대회는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선수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른 선수는 1 대회의 최성원으로 3 성적이 최고다. 밖에 2 대회 와일드카드로 출전했던 조치연이 4, 지난 번의 대회 모두 준결승에 올랐던 조재호가 그나마 괜찮은 성적을 보였다.

당구라는 종목이 유럽에서 오기는 했으나 경기 방식은 우리의 방식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유리할 거란 생각은 빗나가고 말았다.

서바이벌 3쿠션 대회는 벌써 4회째 대회를 맞이했다. 이번 4 대회에는 와일드카드를 포함해 8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했다. 첫날 예선에서 김행직, 강인원, 최성원 만이 오른 본선에 직했하고 나머지 5명의 선수는 패자 부활전 행에 올랐으나 둘째 패자 부활전에서 최완영을 필두로 조재호, 허정한이 1위를 차지하며 3명이 본선 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6명이 본선에 올랐다. 역대 가장 많은 한국 선수들이 본선에 진출한 것이다.


또한 예선 성적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본선 조별 편성에서 4 천왕이라 불리는 선수 3명인 디펜딩 챔피언 프레드릭 쿠드롱, 토브욤 브롬달(스웨덴), 야스퍼스가 A조에 몰렸고, 예선 성적이 가장 좋았던 무랏 나시 쵸클루(터키)마저 A 조에 속하며 A 조는 죽음의 조라 불리며 피할 없는 승부를 펼치게 됐다.

본선에 오른 선수 만만한 상대는 없다고 하나 상대 적으로 한국 선수들은 이들을 피해 준준결승전을 치르기 때문에 대진에 있어서는 유리하다는 평가다.

지난 대회보다 본선에 가장 많은 한국 선수가 진출했다는 , 4 천왕 3명과 예선 1위를 피했다는 점에 있어 한국 선수의 우승을 기대하게 만든다.

준준결승전은 본선에 오른 16명의 선수가 예선 성적을 바탕으로 4명씩 4 조로 나뉘어 경기를 펼치며 각조 1, 2위가 준결승에 오르게 된다

과연 이번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에서는 한국 선수 우승자가 나올지 많은 당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9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준준결승전 경기는 11 오후 3시부터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시작되며 MBC Sports+, 네이버 TV, 아프리카 TV, 유튜브, 페이스북, 코줌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있다.

 

<2019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 준준결승전 대진 시간>

 

11 오후 3 : 무랏 나시 쵸클루, 프레드릭 쿠드롱, 토브욤 브롬달, 야스퍼스

11 오후 5 : 마르코 자네티, 타이푼 타스데미르, 마틴 , 허정한

11 오후 8 : 다니엘 산체스, 김행직, 응고 나이, 최완영

11 오후 10 : 강인원, 에디 레펜스, 최성원, 조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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