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플 뉴스]

5월 9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제4회 서울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에 조명우, 이충복, 최완영, 강인원이 와일드카드로 선정했다고 코줌인터네셔날은 밝혔다.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는 이번이 네 번째이며, 올해 두 번째 열리는 대회로 국내 동호인들 사이에서 많이 알려진 ‘죽방’, ‘즉석’ 등으로 불리는 경기를 대회에 맞게 수정한 대회다. 

참가 선수는 총 24명으로 세계 랭킹 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를 비롯해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토브욤 브롬달(스웨덴), 타이푼 타스데미르(터키), 세미 사이그너(터키), 조재호, 최성원, 김행직, 마틴 혼(독일) 등 세계 랭킹 1위부터 20위까지의 선수와 와일드카드로 선정된 조명우, 이충복, 최완영, 강인원이 대회에 초청됐다.

최근 인제 오미자배 3쿠션 페스티벌에서 개인전, 복식전을 모두 휩쓸었던 조명우는 이번이 대회 3번째 참가이며, 이충복, 최완영, 강인원은 이 대회 첫 출전이다.

또한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9월 예정되어있는 서바이벌 3쿠션 마스터즈는 24명이 아닌 128명으로 참가 인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인천에서 열린 3회 대회에서는 프레드릭 쿠드롱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1회 대회는 다니엘 산체스, 2회 대회에는 딕 야스퍼스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참가 선수 명단>

딕 야스퍼스, 프레드릭 쿠드롱, 조재호, 세미 사이그너, 타이푼 타스데미르

트란 퀴엣 치엔, 마르코 자네티, 에디 멕스, 윙 쿽 윙, 무랏 나시 쵸클루

제레미 뷰리, 허정한, 사메 시돔, 응고 딘 나이, 김행직 

최성원, 에디 레펜스, 다니엘 산체스, 토브욤 브롬달, 마틴 혼

조명우, 최완영, 강인원, 이충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