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전국당구대회 - Inje (KOR)
[인제 3쿠션] 김민아-서한솔, 결승 대결
© '2019 인제 오미자배 3쿠션 페스티벌' 결승에 진출한 김민아(좌), 서한솔(우)
[엠스플 뉴스]
강원도 인제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인제 오미자배 3쿠션 페스티벌’에서 김민아(실크로드앤시티, 4위) 와 서한솔(인천, 28위)이 각각 임경진(서울, 17위)과 이지연(서울, 16위)을 꺾고 결승에 올랐다.
조명우와 한 팀을 이뤄 출전한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민아는 준결승에서 임경진과 대결을 펼쳤다.
김민아와 임경진은 8이닝까지 1대 1로 좀처럼 득점이 이어지지 않았고, 17대 15로 2점 뒤져 있던 김민아가 32이닝 5득점을 하며 역전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김민아가 37이닝 25점 고지에 먼저 올랐고 20점에 그쳤던 임경진은 후구에 3득점을 더했으나 25대 23으로 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김민아는 복식전에 이어 2관왕에 도전하게 되었다.
이지연과 서한솔의 경기는 이지연의 초구로 경기는 시작됐고, 이지연이 8이닝까지 7대 1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이지연은 9이닝부터 10이닝 연속 공타를 기록했고, 그사이 서한솔은 10점을 더하며 11대 7로 역전했다.
이후 서한솔의 리드는 계속되었고, 43이닝 18대 17로 한 점 앞서 있던 서한솔은 2-2-0-3을 기록하며 25대 17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여자부 결승 경기는 김민아와 서한솔의 대결로 압축되었다.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왔던 김민아와 전국 대회 첫 결승 진출한 서한솔의 경기는 객관적인 전력상 김민아의 낙승이 예상되나 예선부터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결승에 올라온 서한솔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많은 당구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19 인제 오미자배 3쿠션 페스티벌 여자부 준결승 결과>
김민아 25(승) VS(37이닝) 임경진 23(패)
이지연 17(패) VS(46이닝) 서한솔 25(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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