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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뉴스] - [인제 3쿠션] 복식 조명우-김민아 이승진-박현규, 결승 압축

등록자 on 2019년 4월 10일

[엠스플 뉴스] - [인제 3쿠션] 복식 조명우-김민아 이승진-박현규, 결승 압축

© '2019 인제 오미자배 3쿠션 페스티벌' 복식 결승에 오른 박현규,이승진(좌), 조명우, 김민아(우)

[엠스플 뉴스

강원도 인제에서 열리고 있는인제 오미자배 3쿠션 페스티벌선수부 복식 경기에서 조명우, 김민아(서울) 팀과 이승진, 박현규(대구) 팀이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조명우, 김민아는 서대열, 윤도영(전남)과의 8 경기에서 김민아의 행운의 득점에 힘입어 승부치기 끝에 준결승에 올랐고, 준결승 경기에서는 조재호, 오태준을 상대로 초구 7득점을 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 결국 18이닝만에 30 16으로 경기를 먼저 마쳤다. 30 고지를 먼저 내준 조재호, 오태준은 마지막 후구 공격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10득점에 머물며 30 26으로 결승 진출권을 내주고 말았다.

지난김경률배 클럽팀 3쿠션대회에서 아버지와 함께 우승을 차지했던 조명우는 이번 인제 대회에서는 김민아와 함께 다시 한 우승에 도전하게 되었다.

같은 시간 벌어진 이승진, 박현규와 서창훈, 송현일의 경기는 경기 막판 집중력을 보인 이승진, 박현규가 20이닝만에 30 21 경기를 끝내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2019 인제 오미자배 3쿠션 복식 결승전은 조명우, 김민아 팀과 이승진, 박현규의 대결로 압축되었다.

11일에는 남녀 개인전 예선 리그 경기와 복식 결승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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