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서천 한산모시배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개막

충남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 연수원에서 제3회 서천한산모시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가 개막되었다.  캐롬, 포켓볼, 스누커, 잉글리쉬 빌리아드의 4종목으로 펼쳐지는 서천 한산모시 당구대회는 지방자치단체와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모범적인 대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대한당구연맹의 공식후원업체인 이트레이드 증권과 한밭큐, TPO-K, 다이아몬드 당구공 업체 등에서도 이번 대회를 후원하며 전 종목에 걸쳐 56대의 당구대가 설치되어 최대 규모의 대회로 치뤄지면서 당구 선수들과 당구 업계의 앞날을 밝히는 중요한 계기로 인식되고 있다.  

3쿠션 단체전을 시작으로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3쿠션 단체전 64강, 3쿠션 개인전 512강, 여자 3쿠션 32강, 학생부 3쿠션 32강으로 열전이 계속되며 포켓볼 종목은 포켓 개인전 64강, 포켓 여자 32강, 포켓 단체전 16강과 더불어 스누커와 잉글리쉬 빌리아드 종목도 함께 열린다.

9일부터는 동호인들의 3쿠션과 포켓볼 종목이 단체전을 중심으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서천군 당구 동호인들과 공무원들의 3쿠션 경기도 함께 펼쳐져 서천군 지역의 당구 사랑과 지역 단합에 일조하는 중요한 계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