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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 뉴스] - [서바이벌 3쿠션] 야스퍼스 - 세이기너, 결승 진출

등록자 on 2018년 11월 11일

[엠스플 뉴스] - [서바이벌 3쿠션] 야스퍼스 - 세이기너, 결승 진출

© '2018 구리 서바이벌 3쿠션 챌린지 마스터즈' 결승에 진출한 딕 야스퍼스(좌), 세미 세이기너(우)

[엠스플 뉴스]

구리시 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8 구리 서바이벌 3쿠션 챌린지 마스터즈준결승에서 야스퍼스와 세미 세이기너가 결승에 선착했다.

야스퍼스와 세미 세이기너는 마르코 자네티, 무랏 나시 쵸클루와 결승 진출권을 놓고 경기를 가졌다.

전반은 세미 세이기너의 우세로 경기가 진행됐다. 세미 세이기너는 1이닝 3득점, 2이닝 7득점을 하며 가장 먼저 앞서 나가기 시작했고, 야스퍼스는 3이닝 7득점을 하며 세미 세이기너를 견제했다.

5이닝 쵸클루가 6점을 치며 세미 세이기너 턱밑까지 추격을 하자 다음 주자인 마르코 자네티 역시 4득점을 더하며 선두를 견제했다. 그러나 선두를 달리던 세미 세이기너 역시 5득점을 하며 다시 달아나며, 선두를 지켰다. 하지만 야스퍼스는 5이닝 1득점에 그치며 12점이란 점수를 잃고 말았다.

전반 마지막 이닝인 6이닝에 4위를 달리던 마르코 자네티는 9득점을 몰아치며 선두와의 점수를 바짝 좁혀 2위로 올라섰다.

결국 전반은 세이기너가 누적 점수 46점을 기록하며 1위로 마쳤고, 자네티가 38점으로 2, 쵸클루가 22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반면 야스퍼스는 전반에 주어진 30 14점만을 남긴 후반전에 돌입했다.

후반에 역전이 펼쳐진다. 전반에 4위로 마쳤던 야스퍼스는 후반 3이닝 13점을 기록하며 번에 39점을 쓸어 담으며 선두로 올라섰고, 다른 선수들은 소강상태를 보였다.

후반 6이닝 세이기너와, 자네티가 52점으로 동점을 이룬 가운데 자네티는 무득점에 그쳤고 세미 세이기너는 2득점을 하며 세이기너가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남은 시간은 7이닝을 가기에는 충분했으나, 3이닝에 13연속 득점을 성공시켰던 야스퍼스가 다시 한번 13 하이런을 터트리며 남은 시간을 모두 소진했고 주어진 경기 시간이 모두 끝나고 말았다.

이로써 마르코 자네티는 추격의 기회가 사라졌고, 마지막 이닝에 2득점을 기록한 세이기너가 2위를 마크하며 결승 진출권을 받았다.

예선에서 탈락하며 패자 부활전을 통해 본선에 오른 야스퍼스는 경기에 하이런 13점을 2번이나 기록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2018 구리 서바이벌 3쿠션 챌린지 마스터즈준결승과 결승 경기는 MBC Sports+, 네이버 TV, 코줌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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