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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세계 선수권 대회(월드 챔피언쉽) - Cairo (EGY)

[엠스플 뉴스] - [3쿠션 세계 선수권] 한국 선수단, 전원 본선 진출

등록자 on 2018년 10월 3일

[엠스플 뉴스] - [3쿠션 세계 선수권] 한국 선수단, 전원 본선 진출

© 2018 3쿠션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최성원은 서현민과, 다비드 페뇨르를 차례로 꺾고 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엠스플 뉴스]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고 있는 71 3쿠션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 전원이 32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대회 첫날 서현민은 최성원과 같은 G조에 속해 최성원에게 1패를 안았으나 스웨덴의 다비드 페뇨르와의 번째 경기에서 33이닝까지 가는 접전 끝에 40 33으로 꺾고 1 1패를 기록했다. 최성원 또한 다비드 페뇨르를 16이닝만에 40 12 꺾으며 2승으로 1위를 차지했고 서현민은 2위를 차지하며 32강에 진출했다.

또한 전날 1승을 기록했던 김행직은 그리스의 강자 필립포스 카시도코스타스에게 40 25(28이닝) 패했다. 하지만 예선 전적 1 1패를 기록하며 2위로 32강에 진출했다.

조재호는 이집트의 리아드 나디를 상대로 10이닝 한차례 공타를 기록했을 12이닝만에 40 10으로 가볍게 승리했고, 번째 경기에서는 스페인의 루벤 레가즈피와 24이닝까지 가는 승부 끝에 40 4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조재호는 루벤 레가즈피와 1 1무로 동률을 이뤘지만 종합 에버리지에서 루벤 레가즈피를 앞서며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허정한은 모하메드 아브딘(이집트), 모리 유스케(일본) 차례로 꺾으며 2승으로 32강에 진출했고, 강동궁은 첫날 1승을 거두고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번째 경기를 남겨두고 있지만 이미 같은 조의 페드로 곤잘레스(콜롬비아) 2패를 당했기 때문에 강동궁은 자동으로 32강에 진출하게 됐다. 4 치루게 다니엘 산체스와의 마지막 경기는 결과에 따라 1, 2위만 가리게 된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 6명은 전원 32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한편 무랏 체릭(터키)과의 경기에서 패배를 당했던 에디 먹스(벨기에) 에릭 텔레즈(코스타리카)와의 2번째 경기에서 32이닝까지 가능 접전 끝에 40 34 승리하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고, 야스퍼스(네덜란드)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와의 두번째 경기에서 11이닝만에 40 8 꺾으며 대회 베스트 게임을 기록했다.

대회 3일째를 맞이하는 4일에는 조별 예선 남은 4경기와 32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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