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세계 선수권 대회(월드 챔피언쉽) - Cairo (EGY)
[엠스플 뉴스] - [3쿠션 세계 선수권] 한국 선수단, 전원 본선 진출
© 2018 3쿠션 세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최성원은 서현민과, 다비드 페뇨르를 차례로 꺾고 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엠스플 뉴스]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고 있는 71회 3쿠션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 전원이 32강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대회 첫날 서현민은 최성원과 같은 G조에 속해 최성원에게 1패를 안았으나 스웨덴의 다비드 페뇨르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 33이닝까지 가는 접전 끝에 40대 33으로 꺾고 1승 1패를 기록했다. 최성원 또한 다비드 페뇨르를 16이닝만에 40대 12로 꺾으며 2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고 서현민은 조 2위를 차지하며 32강에 진출했다.
또한 전날 1승을 기록했던 김행직은 그리스의 강자 필립포스 카시도코스타스에게 40대 25(28이닝)로 패했다. 하지만 예선 전적 1승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32강에 진출했다.
조재호는 이집트의 리아드 나디를 상대로 10이닝 단 한차례 공타를 기록했을 뿐 12이닝만에 40대 10으로 가볍게 승리했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스페인의 루벤 레가즈피와 24이닝까지 가는 승부 끝에 40대 4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조재호는 루벤 레가즈피와 1승 1무로 동률을 이뤘지만 종합 에버리지에서 루벤 레가즈피를 앞서며 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허정한은 모하메드 아브딘(이집트), 모리 유스케(일본)를 차례로 꺾으며 2승으로 32강에 진출했고, 강동궁은 첫날 1승을 거두고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와 두 번째 경기를 남겨두고 있지만 이미 같은 조의 페드로 곤잘레스(콜롬비아)가 2패를 당했기 때문에 강동궁은 자동으로 32강에 진출하게 됐다. 4일 치루게 될 다니엘 산체스와의 마지막 경기는 결과에 따라 조 1, 2위만 가리게 된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 6명은 전원 32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한편 무랏 체릭(터키)과의 첫 경기에서 패배를 당했던 에디 먹스(벨기에)는 에릭 텔레즈(코스타리카)와의 2번째 경기에서 32이닝까지 가능 접전 끝에 40대 34로 승리하며 본선 진출에 성공했고,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는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와의 두번째 경기에서 11이닝만에 40대 8로 꺾으며 대회 베스트 게임을 기록했다.
대회 3일째를 맞이하는 4일에는 조별 예선 남은 4경기와 32강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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