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세계 선수권 대회(월드 챔피언쉽) - Cairo (EGY)
[엠스플 뉴스] - [3쿠션 세계 선수권] 한국 선수단, 순조로운 출발
© 3쿠션 세계 선수권대회에 참가 중인 한국 선수단((좌측부터)최성원, 서현민, 김행직, 이장희 감독, 강동궁, 조재호, 허정한)
[엠스플 뉴스]
71회 3쿠션 세계 선수권 대회가 이집트 카이로에서 시작되었다.
대회 첫날 한국은 최성원, 강동궁, 김행직, 서현민이 출전해 최성원과 경기를 갖은 서현민만 제외하고 모두 승리를 거뒀다.
서현민은 최성원과의 경기에서 초구 9점을 올리며 경기를 시작했지만 조금씩 점수를 좁혀온 최성원이 20점 고지에 먼저 오르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서현민은 재역전에 성공하였으나, 경기 후반 최성원이 7득점으로 올리며 최성원이 다시 역전에 성공했고, 결국 경기는 40대 35로 최성원의 승리로 끝났다.
비록 서현민은 1패를 했지만 다비드 페뇨르와의 두 번째 경기를 승리한다면 최성원과, 다비드 페뇨르의 경기 결과에 따라 본선 진출이 가능하다.
강동궁은 콜롬비아의 페드로 곤잘레스를 40대 25로 가볍게 꺾었고, 김행직도 페루의 귀도 사코를 40대 27로 꺾으며 1승을 챙겼다.
그밖에 토니 칼슨은 콜롬비아의 호세 후안 가르시아와의 경기에서 하이런 19점을 세우며 첫승을 거뒀고, 세계 랭킹 1위 프레드릭 쿠드롱은 이집트의 모센 포우다를 13이닝만에 40대 11로 꺾으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력을 보여줬다.
또한 터키의 무랏 체릭은 콜롬비아의 에릭 텔레즈에게 1패를 당했지만 세계 랭킹 2위 에디 먹스를 22이닝까지 가는 접전끝에 40대 39로 꺾고 기사회생했다.
한편 이집트의 모센 포우다, 페루의 귀도 사코, 키프로스의 크리스타키스 크리스토포로우는 2패를 당하며 예선 탈락이 확정되었다.
오늘 경기가 없던 허정한과 조재호는 대회 둘째 날 두 경기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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