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혼 선수가 바트 빌둥엔(Bad Wildungen)에서 벌어진 2011 독일 챔피언쉽에서 우승하며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이번으로 생애 8번째 독일 챔피언 타이틀이다. 결승전에서 Andreas Niehaus 선수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하며 UMB 랭킹포인트 30점도 같이 챙겼다. 

마틴혼 선수는 결승까지 올라가는 동안 그의 오랜 경쟁자인 크리스티앙 루돌프 선수를 준결승에서 이겼는데, 크리스티앙 루돌프 선수도 총 8번의 독일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마틴혼 선수 인터뷰 : "정말 훌륭한 대회였고, 나도 아주 만족스럽게 경기를 하였다. 이 흐름을 다음 월드컵까지 이어가고 싶다. 개인적으로 이집트 후루가다 월드컵에서는 제대로 플레이를 해본적이 없다. 최근 포지션 플레이가 아주 좋아진 것 같다."

마틴혼 선수는 대회 종합 1.843의 에버리지를 기록했고, 준우승을 한 Andreas Niehaus는 1.205, 3위 크리스티앙 루돌프 선수는 1.143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와 동시에 벌어진 다른 종목의 독일 챔피언은 아래와 같다. 

원쿠션 :  Wolfgang Zenkner

보크라인 : Thomas Nockemann

프리게임 : Sven Das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