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영원한 1번 토브욘 블롬달 선수가 며칠전 스웨덴 말모(Malmo)에서 열린 2014 스웨덴 챔피언쉽 대회에서 마이클 닐슨, 날레 올손 선수 등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그의 생애 24번째 스웨덴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블롬달 선수는 결승전에서 마이클 닐슨 선수를 21이닝만에 40:25로 누르고 작년에 닐슨 선수에게 빼앗겼던 챔피언 타이틀을 되찾아왔다. 

블롬달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안데어스 칼 선수를 상대로 14이닝, 토스텐 스벤드센 선수에게 15이닝, 브요른 로만더 선수에게 16이닝만에 승리를 거두었으며, 14점, 13점, 12점 등의 하이런도 기록했다. 블롬달 선수는 대회 에버리지는 1.780을 기록했으며, 준우승을 차지한 닐슨 선수는 1.320에 그쳤다. 3위는 날레 올손 선수가 차지했다. 

블롬달 선수는 1982년에 처음으로 스웨덴 챔피언쉽에서 우승을 한데 이어, 1986년까지 5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였고, 1998년부터 1992년까지, 1997년부터 2004년까지, 그리고 2007년, 2009년, 2011년, 2012년과 올해 우승컵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