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2018 버호벤 3쿠션 오픈 본선 리그 첫날 경기가 모두 끝났다.

본선 리그는 40명이 4그룹으로 나뉘어 풀 리그전을 펼친 뒤 상위 2명이 8강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 리그는 3일 동안 치러지며 각 선수는 매일 3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한국의 정승일은 휴고 파티노에게 21이닝만에 40대 33으로 패했을 뿐 미구엘 토레스와, 존 헤르난에게 승리를 거두면 2승 1패를 기록했다.

반면 오성규는 토브욤 브롬달, 응유엔 쿽 응유엔, 페르난도 디아즈에게 연달아 패아며 3패를 기록 중이다.

또한 한국계 미국인인 이영걸은 프레드릭 쿠드롱과의 경기에서 38이닝까지 가는 접전 끝에 40대 39로 꺾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 밖에 에디 레펜스(벨기에), 칸 카팍(터키), 롤란드 포톰(벨기에), 사메 시돔(이집트), 에디 먹스(벨기에), 휴고 파티노(미국), 응유엔 쿽 응유엔(베트남), 마틴 혼(독일), 토브욤 브롬달(스페인), 페르난도 디아즈(콜롬비아),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디온 넬린(덴마크), 세미 세이기너(터키)는 3승을 달리고 있다. 

27일에는 본선 리그 2일차 경기가 치러진다.

2018 버호벤 오픈 대회는 코줌 코리아에서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며,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줌 큐스코(umb.cuesco.net)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