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롬 빌리아드 - 3쿠션 - 버호벤 오픈 토너먼트 - New York (USA)
[2018 버호벤 Open] 본선 리그 2일차. 오성규 마틴 혼에 설욕
© 2018 버호벤 오픈에서 경기중인 오성규
7월 27일 미국 뉴욕 캐롬 카페에서 열리고 있는 2018 버호벤 오픈 3쿠션 본선 리그 2일차 경기가 모두 끝났다.
40명이 4개 그룹으로 나뉘어 각조 1, 2위만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26일 경기까지 무패를 달리던 마틴 혼(독일)은 예선에서 한번 경기를 가졌던 한국의 오성규와의 대결에서 12점 하이런을 터트리며 24이닝까지 37대 36으로 앞섰으나, 마지막 뒷심을 발휘한 오성규가 29이닝 만에 40점 고지에 먼저 올랐고, 마틴 혼은 5연속 공타를 기록하며 오성규가 예선 리그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또한 첫날 이영걸(미국)에게 1패를 당한 세계랭킹 1위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은 터키의 칸 카팍에도 패하며 2패를 안았다.
본선 리그 첫날 2승 1패를 기록했던 정승일은 둘째 날 경기에서는 에디 먹스(벨기에), 존 피터슨(덴마크), 롤란드 포톰(벨기에)에게 연속으로 패하며 2승 4패로 8강 토너먼트 진출이 어렵게 됐다.
B조에 오성규는 본선 리그 첫날 토브욤 브롬달(스웨덴), 응유엔 쿽 응유엔(베트남), 페르난도 디아즈(콜롬비아)에게 연속으로 패하며 3패를 안았으나, 27일 경기에서는 덴 요한슨(덴마크), 마틴 혼을 차례로 꺾고 2승을 챙겼다.
모든 선수들이 6게임을 치른 현재까지 에디 레펜스(벨기에), 칸 카팍(터키), 롤란드 포톰(벨기에), 사메 시돔(이집트), 에디 먹스(벨기에), 응유엔 쿽 응유엔(베트남),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세미 세이기너(터키), 디온 넬린(덴마크)은 6전 전승을 달리고 있다.
28일에는 본선 리그 마지막 날 경기가 치러진다. 오늘 경기의 승패에 따라 8강 토너먼트 진출자가 가려진다.
2018 버호벤 오픈 대회는 코줌 코리아에서 생방송으로 시청 가능하며,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코줌 큐스코(umb.cuesco.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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