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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버호벤오픈 예선 2일차
© 포르토 월드컵 우승자 김행직 선수
버호벤 오픈 둘째 날, 전 세계 당구 동호인 및 선수들이 다채롭게 대회를 빛내는 가운데 한국 선수들도 쾌조의 승전보를 전했다.
김행직 선수는 미국의 GEIST Jerry 선수를 상대로 단 한 점도 허용치 않으며 16이닝 25:0으로 승리를 따냈고, 한국계 미국인 이상진 선수를 상대로 하이런 10점 포함 역전승을 거두며 예선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포르투갈 포르토 월드컵 8강 돌풍의 최완영 선수도 포르투갈에서 보여줬던 예의 경기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오늘도 2연승을 추가하며 역시 4연승으로 본선 진출이 유력해졌다. 이밖에 허정한, 강동궁 선수도 오늘 예선 2일차까지 각각 4승, 3승 등 전승을 거두며 본선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베트남의 응고 딘 나이(NGO Dinh Nai) 선수는 한국의 이강 선수를 상대로 6이닝만에 25점을 마무리하며 대회 베스트 에버리지를 기록하는 등 예선 3연승을 이어갔고, 마 민 캄(MA Minh Cam), 트란 쿠옛 치옌(TRAN Quyet Chien), 두옹 안 부(DUONG Anh Vu) 등 역전의 강호들 역시 손쉽게 4연승을 거두며 본선 전망을 밝혔다.
이밖에도 유럽 전통의 강호 벨기에의 에디 레펜스(LEPPENS Eddy), 롤란드 포톰(FORTHOMME Roland), 에디 멕스(MERCKX Eddy), 세미 세이기너(SAYGINER Semih)는 3승 1패로, 독일의 강자 마틴 혼(HORN Martin), 이집트의 사메 시돔(SIDHOM Sameh)은 4승으로 별다른 이변없이 예선을 이어갔다.
8월 9일 예선 마지막 라운드는 한국시간 밤 10시 30분에 시작하며, 예선이 종료된 후 옥션과 로또를 통한 최종 본선 진출자를 선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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